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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19 23:53
[가설]국내진보 좌파의 뿌리
 글쓴이 : fuckengel
조회 : 1,747  

가설은 의혹제기와 같이 개인이나 특정 집단이 말그대로 가능성을 제기하는겁니다.
증명이된 이론이 아님을 밝힙니다.

53년 휴전직전    남한내엔 크게 2군데에 북한군집단이 존재

1.거제도 포로수용소
2.지리산 빨치산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반공포로를 제외하구 모두 북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인천상륙작전이후
지리산으로 들어가 3년간 활동하던 북한군잔당과 무장남로당(여러곳에서 인민재판학살)
은 공식적으로 전쟁막판에 소탕되었지만.   실상은 대부분 이탈하여 남한내 여러곳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조직력이 없어진걸보구 당신 정부는 "완전소탕" 이라했죠

지리산에서 이탈에성공에 남한내 스며든 이들은 크게 담과같은 길을 선택하게되죠

1.이념과 아예끈을끊고 생업에종사  
  => 말그대로 그냥 남한사회내에 뿌리내려 각자의 생업을 찾은경우입니다.

2.북과 지속적인 연락을 하며 민간신분으로 활동
   이들은 취직,생업,공직에 많은 제한이 있었기에,  승려,목사,신부같은 종교계에 많이
   귀의하거나 작가,문인등으로 가장많이 위장했으며 이과정에서 사상,이념적인부분을
   잘 섞어 후진양성에도 노력,  이들의 목적은 100명중 1명이라도 자신들의 의지이념이
   먹히면 상당한 성공으로 여겼기에,  지금 남한내에는 이들의 영향을 받아 목소리를
   내고 영향력을 미칠수있는 사상전향자들이 존재하고있는거라봅니다.
   글구 이들은 북과의 끈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이를통해 북으로부터적잖아 금전적지원
   도 받을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들중 상당수는 이미 정계에 진출해있을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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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카레 12-03-19 23:55
   
솔직히 1991년 소련 패망이후 21세기가 되고나서도 공산 북한을 지지하는게 가당키나 한일인지. 그런 일자체가 너무 비현실적임. 사우론이 무너진 모르도르를 추종하는 인간족하고 뭐가다를까요
     
귀향살이 12-03-20 00:06
   
그런 사람이 진짜 있음. 진중권을 무조건 신뢰해서도 안되지만 진중권 민노당 탈당 인터뷰 들어보면 참 재밌는 사회더구만요.
          
그대로카레 12-03-20 00:08
   
긔여운 기갑단장님을 놔두고 탈당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fuckengel 12-03-20 00:00
   
일반적으로 먹히긴 힘들지만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소위  이해할수없는 특정종교에 빠진사람을
보지않습니까? 확률적으로 소수지만 분명존재합니다  박수치고 울고, 절하구,, 인간은 그런겁니다

1000명중 1명이라도 그런사람을 찾아 자신의 의지사상을 주입할수있다면 성공하는거죠
지난 60년간 최소 수백명은 가능하지 않았겠어요?  여기서 보시듯 인간은 너무 다양합니다.
이런사람이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죠..  우주인믿으며 집단xx하구,  종말을 믿으며 xx하
는사람도 있듯이요.. 보통사람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사람들 말에요..
     
그대로카레 12-03-20 00:03
   
세상은 넓고 병X 많다라는 명언이 있죠. 종북주의자와 친일매국파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대로카레 12-03-20 00:07
   
하지만 국내 진보 좌파가 죄다 저런 뿌리에서 나온건 아닙니다. 진보란 20세기 소비에트 창궐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개혁을 외치던 부류들이 그들이죠. 그 유명한 여운형선생도 좌파셨고 말입니다. 모든좌파가 김일성 끄나플은 아니라 이거죠. 좌파의 의견에 반박해도 매도는 자제합시다. :)
          
fuckengel 12-03-20 00:09
   
여운형계열의 핵심은 휴전과함께 대부분 북으로 갔다가 숙청된걸로 압니다.물로 그하부조직은
남한에 남았을지 모르지만  그들이 명맥을 이었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후 남한내에도 이승만
때 김일성못지않은 남로당계열 색출숙청이 있었기에,, 설령 살아남았어도 이념적인거 다버리구
평범하게 살았을 가능성이 높죠
               
그대로카레 12-03-20 00:11
   
남한 내 진보도 종북이 아닌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리고 장담컨데 입으로만 종북질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
                    
fuckengel 12-03-20 00:15
   
그럴수도 있겠죠,,사람은 다양하니..그냥 군정,보수가 싫다보니  군정,보수가 하는것모두
를 반대로하고싶은 심리에 그럴수도 있죠 그러다 표현적으로 종북으로 넘나들구요
그러나 역시 리얼종북도 분명존재하죠..  만약 그들내에서의 노선정쟁과정에서
비종북적이며 합리적인 진보가 이긴다면 몰라도 지금은 좀 그렇죠
               
그대로카레 12-03-20 00:12
   
이 입으로 종북하는 놈들이 오히려 더문제죠. 종북이 무슨 패션인줄 알고 있으니.
               
그대로카레 12-03-20 00:15
   
여운형계열의 사회주의가 스탈린주의 김일성에게 숙청된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북한과 연결되지 않은 진보의구심점으로 현시대에 누가 있을까요?
                    
fuckengel 12-03-20 00:20
   
만약 북한내에서 김일성대신 여운형계가 집권했다면 확실히 역사가 바뀌었을지도요
통일이 안되었어도 지금같은 살벌한 군사대치상황보단 완화되어 있겠죠.
그러나 그게 가능조차 없었죠 군권을 김일성이 장악했는데..남한에서 쫓겨가다시피한
여운형이 북에서 힘을 가진다는건 불가능했죠
글구 여운형역시 동족상잔의 무력충돌을 야기한 책임에서 자유로울수없구요

글구 김일성은 "소련파"가 아닌 자력갱생파입니다..당시 북한내에있던 소련파
중국파가 너무 설치자 김일성이 보다못해 모두숙청하며
"우리는 우리식대로 산다" 라는 "자주" 를 내세우게 된거죠..
fuckengel 12-03-20 00:07
   
세상은 평범한 다수보단 평범을 벗어난 소수에의해 변화의기점을 맞는다라고하죠.. 그소수가 천재, 사회적으로
최상계층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평균적인 사람들과 아주다른생각,사상, 가치관을 가진사람이 힘과 권력을
갖게되며그런일이 일어나죠,,,
ALAYLM 12-03-20 00:09
   
진보와 좌파를 엮는 글솜씨가 탁월하시네요.

진보=좌파=빨갱이라는 가설이신건가?
밀프리먼 12-03-20 00:31
   
솔찍히 진보적이념과 친북은 아무런 유사점도 없는데, . .


물론 이념시대때는 좌파들이 사회주의인 북한을 동경할 수도 있지만,

지금의 북한을 보고도 과거의 친북주의를 못버리는건 진짜 진보가 아니라 수구다.

누구말대로 40년전 프레임으로 사는듯.
소리바론 12-03-20 00:58
   
80년대 운동이 NL당(민족해방)과 PD당(민중민주)으로 이뤄졌는데, 그 당시 전대협, 이후의 한총련을 장악한 절대 다수세력이 NL인데 주사파(주체사상파)들이 핵심간부 였습니다.  그 당시 교수들 중에 포섭된 세력이 상당히 있었고 운동의 효과가 지지부진할 때 전략을 바꾸어 소위 김일성 장학금으로 포섭된 엘리트들을 유학도 보내고 고시공부시켜서 법관을 만드는 등의 작업을 했습니다.

지금 통합진보당으로 합당한 구 민노당이 NL파 출신들이고, 진보신당이 PD파 출신들 입니다. 진보신당이 민노당에서 종북논쟁 후 떨어져 나온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구 민노당 내에서도 NL들이 주도권이 쥐고 있었으니까요.

세상이 변했으니 NL들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그들 내부적으로는 문제를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겠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누구누구 처럼 아예 커밍아웃해서 뉴라이트 떨거지로 전격적으로 변신(극과 극은 통한다고 자연스러운 귀결이기도 하지만)하지 않는 이상 과거에 어느정도 발을 담갔던 부류들은 좋든 싫든 종북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겁니다. 이미 과거전력들 때문에 북한에 매여 있거든요. 아직까지 종교적 광신도처럼 스스로의 유토피아의 믿음을 깨어 버리면 자신의 온 생애가 부정되는 것 같아서 또는 그런 의심 조차 없이 따르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억조경해 12-03-20 08:11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습니다.
그 버릇 죽어야 고치지요.
이제 다들 죽을 날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거 참, 그 넘들 빨리 죽으라고 의료보험 없애자고 할 수도 없고...
플리터 12-03-20 09:18
   
김대중 노무현정권 때 햇볕정책등 온건 한 대북정책이 지속되고 남한에 너무나 많은 주사파들이 입지를 굳히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사실 주사파들은 항상 있어왔지만 군부정권의 강경한 대북정책때문에 음지에서 활동했던게 사실이죠 80-90년대 운동권 학생들은 이러한 주사파 사상에 매료되어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고 이런사람들이 사회진출해서 노사분규도주도했죠 사실 부조리한 현실을 바로잡는 데모는 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들을 주동하는 무리들중에 대남획책전술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종북세력들이 끼어 있다는게 진짜 문제입니다 뭐 세상이 어느때인데아직도 종북세력운운하냐고 하시는분들있는데 노동자연대 홈페이지 들어가보십쇼 대놓고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찬양하고 있더군요 무너진 소련과 북한의 전례를 답습하자는게 진보입니까? 다음대선때는 부디 안보관이 확실한 분이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라프넬 12-03-20 09:43
   
으음...그래서 길거리에서 만나는 갑남을녀 중에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찬동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님의 얘기를 듣고 보니 갑자기 우리 사회에 막 붉은 기가 좌르르~흐르는 느낌과 일종의 공포감이 막 엄습함시롱, 그 공포를 막아줄 유일한 세력이라고 광고가 잘 돼 있는 새대가리당을 찍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막 솟구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아니, 그보다 마르크스 레닌주의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여기서 말빨 깨나 쎄운다고 눈총 받는 저도 마르크스 레닌주의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잘 아냐고 물어보면 꼬리내리고 싶어지는데...

물론, 사회 전반의 상식적 합의에 어긋나는 북돼지 찬양 또라이 색히들이 우리나라의 권력을 잡는 상황은 절대 벌어져서는 안되겠죠. 그러기 위해서 정치 시스템이라는 것도 존재하는 거구요.

그리고 참 생각해 보면 북돼지파 애들을 진보니 좌파니 불러주기도 졸라 애매한게, 걔들 하는 꼬라지는 그냥 앙시앙 레짐이 깨지기 전의 왕당파잖아요. 입으로는 우리 민족 우리 민족~떠들어 대고...이건 완전히 꼴통 우파 보수 반동이거든요. 걔들이 마르크스 레닌주의 아무리 떠들어봐야 제 눈에는 그냥 대독일주의, 국가사회주의를 표방했던 히틀러 같은 꼴통 민족주의 우파에 전체주의와 중세왕당파가 섞인 희한야시꾸리한 놈들이예요. 정말 '북돼지파' 말고는 뭐라 불러야 좋을지도 애매한... 솔직히 좌파란 말을 그런 놈들한테 갖다 붙이니까, 엄한 사민주의자나 진정한 의미의 사회주의자들도 도맷금으로 넘어가 버리잖아요?
Zord 12-03-20 10:19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중에 종북은 진짜 극히 일부분인데, 이것이 조중동과 이를 이용하는 소위 보수라는 애들에 의해 확대해석 되어 이용당하고 이용하는 게 참 아이러니함. 이런 색깔논리가 의외로 잘먹힌다는게 우리는 아직 갈길이 멀었구나를 느낌
     
시라프넬 12-03-20 10:26
   
그거야 뭐...건국 이후 70년간을 써먹고도 아직도 다 안 닳은 궁극의 스킬이죠. ㅋ

근데 말로는 어쩌네 저쩌네 해도 김정은이가 '지금이야말로, 진짜, 여태까지와는 달리 진짜(?ㅋㅋㅋㅋ) 남조선 동무들 기름진 배때지에 칼을 쑤셔박갔어~' 한마디 해주면 아무리 바닥에서 삽질하던 새대가리당 지지율이 쫘아악~올라가는 마법이 가능하다는 거...

내가 새대가리당이면, 나라도 그 스킬 절대 못 버림. 암, 그렇고 말고. ㅋㅋㅋ
라구니 12-03-20 11:37
   
북으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아 ...  한국 정부의 금전적인 지원 때문에 한류가 일본에 퍼졌다는 2초 논리랑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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