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당신은 글을 올리지 말라는 거다.
아래 당신의 글에 대한 반박이다.
“좌우파의 구별은 급진적이냐 점진적이냐의 차이가 아닙니다.
동일한 목표에 속도의 차이를 둔다고요? 양자는 기조로 내거는 가치부터 달리합니다.“
우파의 가치는 자유와 개인주의이고 좌파의 가치는 평등과 집단주의입니다.“
- 위 주장은 아래의 시사상식 사전하나로 개인적인 망상에 불과하다는 것이 입증 될것이고.
http://terms.naver.com/entry.nhn?cid=485&docId=72153&mobile&categoryId=485
“박통이요? 좌파맞지요. 그게 급진적인 개혁 개발 때문에 좌파로 분류되는게 아닙니다.
박정희가 했던 정책들을 보시면 경제면에서 시장질서라는 자유를 어느정도 보장하기는 했지만 대부분이 좌파정책입니다. 부가세, 그린벨트, 새마을운동, 국민건강보험, 식목 캠패인. 이거 다 좌파정책이죠.“
- 위 주장은 본인이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파들이 박정희를 존경하는것은 근원적 부를 창출해냈다는것, 그리고 당시에 성공의 가능성이 희박했던것을 성공해낸것, 또 그러면서도 기본적인 시장경제질서를 지켜냈다는것 때문입니다.”
- 위 주장은 대부분의 좌파들도 동의 하는 것이고, 그러나 존경까지는 아니고.
“진보마인드로 경제정책을 펴서 IT산업이 발달했다고요? IT인프라는 노태우때부터 계획되고 시행되어온것이 국민의정부 시절에 완성된 거라는거 아시죠?”
- 김대중대통령 집권시절, IT관련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대기업이 아니라), 엄청난 지원 자금을 쏟아부어 지원했고, 코스닥시장 활성화시켜, 간접적으로 중소 벤처기업 지원한 것은. 그때까지 대기업위주의 정책을 보였던 정권과 대비해, 진보적 마인드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임.
“안정적으로 점진적인 정책만 펴다 국가부채만 늘어났다고요? MB가 욕을 그렇게 들어먹어 가면서 GDP대비 부채비율 30프로선으로 방어해낸것도 아시죠?”
- 위글은 완전히 날조된 것으로, “30프로가 아니라 34프로고” 문제는 부채가 많다 적다의 문제가 아니라, 부채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임.
개인적으론, 이전 정권에 비해 부채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서민들 살기는 더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임..., 아래 참조..
“ 나라 빚이 몇배 올랐다고요? 그럼 왜 올랐는지는 좀 짐작하셔야되는거 아시죠?”
- 위 글은, 나라 빚이 몇 배 올랐다는 것은 인정하는 말이고. 그렇다면, 왜 서민들 삶은 더욱 힘들어 졌냐는 것에 대한 설명을 전혀 못하는 말임. 그리고, 명박이시절, 부채 말고, 모든 경제 지표는 고꾸라졌는데 어떻게 설명할거임?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고요? 착하게 살자라는 말은 누구나 동의하죠. 어떤게 착한건지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할까요? 안철수같은 말씀인거 아시죠?
- 어떤 게 착한건지는 기본 윤리교육을 받은 아이면, 다 앎. 다만 잘못된 부패 행위을 합리화 시키려드는 말임. (모두가 동의할까요? 당연히 모두가 동의하는 주장은 지구상에 없음)
“진보와 보수라는건 좌파측에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한 용어혼란전술에 기반했다는것도 아시죠?“ ”
- 이것도 혼자만의 망상임. 이지구상에서 아무 근거 없는 말임.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무언가 악마적 이미지를 덧씌워 경제민주화에 당위성을 부여하시는데 민주주의가 바로 시장에서 비롯한다는거 아시죠?”
- 이것도 혼자만의 망상임.
경제 민주화란 말은 경제 시스템을 민주화 시키자는 말임. 요즘 남양우윤가? 갑 과 을 관계같은 것도 일례도 들 수 있음. 민주화라는 개념자체를 모르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혼동함.
“민주주의 가 바로 시장에서 비롯한다?”
- 그럼, 자본주의 하면서 독재했던, 전두환은 뭔가?“
아마도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동일시하는 기본 용어를 잘 모르는 것 같음.
“진보가 보수보다 도덕성을 더 중시한다고요? 그건 우리나라에서 서로 뭐 묻었으면서 상대더러 뭐 묻었다 나무라고 있으니 그런거고 본래는 혁명이 모든것을 정당화한다는 좌파사상에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단건 아시죠?”
- 일명 물타기 수준도 안되는 말, 기존 정치판만 보더라도, 한날당, 새눌당이 도덕적으로 더 타락한 것은, 우리 집 개 새끼도 앎.
“혁명이 모든것을 정당화한다는 좌파사상에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단건 아시죠?”
- 누가 혁명이 모든 것을 정당화 한다고 하나? 누가 그런 말 하나? 백번 양보해서,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에서는, 5.16 쿠데타를 혁명이라고 정당화 시키려는 우파사상 아닌가?
정말 도덕성이 심하게 결여되어있지요?
“경제민주화를 우파가 왜 반대하냐고요? 기득권 내려놓기 싫어서라고요?
이미 시장이 민주주의 자체인데 무슨 민주화를 하겠다는겁니까?“
- 위글 역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동일시하는 무지의 소치.....
“1주1표제를 가져다 정치적 민주화의 잣대로 1인1표로 돌려야 속이 시원하시려고요?
부자들한테 세금 거둬서 빈자들에게 나누어주시게요? 그 빈자들이 얼마나 자기 몫을 가져갈것같나요?
부자에 대한 증오를 표출시켜서 불만을 돌리는데에 그저 지나지 않을까 싶진 않으신가요?
아니면 중산층이시면서 빈자인냥 서민인냥 행세해서 나에게도 콩고물좀 떨어지겠구나 싶으신가요?“
- 요건, 거의 이성을 잃은, 인신공격에 가까운 토로에 불과함.
“지금 경제민주화로 포장되고 있는것은 기실은 경제의 민주화가 아니라 경제의 관치화입니다.”
- 관치경제 역시, 우리나라 역대 정권들은 보면, 우파 사상임..
현대 자본주의는 “관치경제” 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함.
fair play를 하자는데, 사실 알고 보면, 제대로 rule을 지키자는 건데, 난데없는 관치경제?
지나친 오바에 불과함. 아니면, 관치경제라는 말로 자기주장을 합리화 하려는 꼼수에 불과함.
“경제의 몰이해가 빚어내는 경제적 xx의 길”
- 정작 본인은 기본적인 경제용어, 정치용어는 물론, 정확한 개념도 모르고 글을 쓰고, 심지어 숫자까지 조작함. 경제 학자라 하더라도 내릴 수 없는, 아주 교만한 언변
“잘못된 전제가 이상한 결론을 낳는 법입니다.
이상한 전제와 이상한 오류로 요상한 결론을 내신 님 글처럼 말입니다.“
똑같은 말을 님에게 던져 주고 싶군요.
결론....,
맨 처음엔, 문구하나 하나 반박하려다 보니. 너무나 반박할 것이 많아서.
이것도 그냥 대충 반박한 것임.
공부를 제대로 안하고, 생각도 안하고, 대충 책 읽고, 어디서 주워들은 소리, 인터넷에 떠도는 근거 없는 부분지식, 편견 등 심히 왜곡된 눈을 가진 자가 지식나부랭이로 쓴 글임.
철학이 뒷받침되지 않는 글은 그럴 듯하게 포장한다고, 다 글이 되는 것은 아니고,
결국, 자가 당착에 빠지거나, 이렇듯, 논리로 쳐 맞게 된다는 거지.
글 쓸 때 교만이 쩐다. 휴머니즘까지는 요구하지 않겠다, 사전적인 지식이라도, 제대로 쌓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