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좌파계열로 허구헌날 네이버를 도배하는 홍어.좌빨 타령에 분노했던 1인이었는데
막상 개방적인 자세로 한걸음 물러나서 지켜보니 이는 비단 극단적인 우파계열(개인적으로 그들 사이비를 보수라던지 우파라고 생각하진않지만)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좌파쪽의 모든 주장을 종북과 연관지으려는 그들 못지않게 햇볕정책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의 의견을 골통보수 친일파와 연관지으려는 좌파쪽 과격파들역시 크나큰 문제...
햇볕론 반대했다고 졸지에 명박이 졸개가 되버리는 일부 댓글을 보면 왜 지금 이순간 한국내에서 이념적 논쟁이 심화되는지 원인을 알것같음.
역사를 되돌아 보면 결국 나라를 망친건 항상 극단론자들이고 분열자들이었지...개인적 생각이지만 조갑제 같은 혹은 민노당같은 극단론자들은 결코 나라와 민족에 도움이 될수없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함.
이념에 함몰되지말고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현 정국을 꿰뚫어 본다면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것인지 합리적인 판단을 할수있을거라 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