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말이 나왔는가 이걸 따져 보겠어요.
6.25 이후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산업화의 길로 들어셨지
이때 지방 사람들이 큰 도시로 모여드는 결과를 가져와.
경상도의 예를 들어 볼게
경상도 도시들의 대부분 경상도 자체에서 모인 인간들이다.
부산이면 경남 의령 진주 김해 밀양 이런 곳에서 모인 인간들이야..
대구면 청송 의성 영천 이런 곳에서 모인 사람들이란 말이지
지역 감정이란게 특별하게 없어
전라도와 만날일이 없어.
그런데 전라도 사람들은
서울 경기도 충청도 지역으로 가게 되었던 거야
전라도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그 시절이 무척 힘든 시절이고 타지 생활하면 누구든 어려움이 많이 있어..
분명 억울한일도 많이 당했지..반대로 전라도 사람들이 뒤통수도 제법 많이 있었다.
출생지를 버리고 다른지역으로 간다는건
그 지역 토박이와는 다르게 문제가 생기면 도망 해버리면 된다는 인식도 그 지역사람 보다 강해.
전라도 = 뒤통수
이런소리 하는 인간은 대부분 서울 경기도 충청도 토박이 인간들이야..
그리고 그 나이는 제법많은 영감님들이고
왜 남자가 결혼하는데 전라도 여자면 연을 끊는다는 소리가 왜나오겠냐??
나이가 제법 있는 있간들이 하는 말인거야..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거고...
전라도에 계속 살았거나 나중에 태어나니 그 뜻을 모르니...
어린 전라도 애들은 당근 발칵 하지..
타지에 사는 전라도 사람들이 뒤통수 친걸 자식들에게 이야기 할것 같냐? 절대안해..
그리고 뒤통수 친사람은 잊어도 당한 인간은 잊을수가 없는거야
다 역사가 있는 말이다 그냥 나온말 아니야
전라도 지역감정 운운하는 애들은 그걸 알야햐해
전라도의 배척하는 건 경상도가 아닌 타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야.
그래서 전라도가 고향이지만 서울 말쓰는 사람이 생겨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