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라는걸 전혀 모름..... 이 사람이 대학다니던 시기는 학내가 전쟁터같은 상황이던 그런때였는데도 그저 도서관에서 공부만하고 시국은 나몰라라 했던 인물임. 그러니 정치고 역사고 이념이고 잘 모름. 그러니 지가 하면 잘할거 같은데..라고 생각하는 거임. 자신과  같은 연령의 정치인들은 정치 이념 역사 투쟁을 닳고 닳도록했지만 이 사람은 그런거에 깜깜하다고 보면 됨. 할줄 아는 그저 IT능력 정도고....  나이 좀 먹은 사람들은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다 보이는데 어린 사람들은 아닌것 같음.

정치가 멀까요..

- 안 철수 대학 다니던 시절..에
  학내가 전쟁터같던 상황은 아니지 않을까요.

안철수가 62년생이니 전두환 임기초에 대학 입학했겠네요. 그때라면 전쟁터가 맞죠.

- 81 학번이라면 별반 없을 듯 합니다
  80년대 초반이라면, 운동하다가 군대 전방으로 끌려가서 지뢰밭에 내몰아 폭사시켰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던 시절입니다.
  전쟁터는 과장이 심하시군요
 (철저한 S-M 시대인데)

- 가투등이 활성화 되었던 때는 87년 이후로 봐야할 듯 한데요.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일어나고 그때부터 대학가는 내전을 방불케하는 시위장이 되었음. 서울대에서는 분신해서 옥상에서 투신xx하는 사태도 벌어졌었음. 그 당시 신문 좀 뒤져보셈. 모조리 다 나옴. 그런 속에서 자신의 입신출세를 위한 공부만 죽도록 파고 또 팠다면 어떤 인간형이지는 충분히 알 수 있는 거임.

- 80년과 81년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신문은 왜 뒤져봅니까
  저는 서울의 봄 당시의 사람입니다.
 (그러면 당시 대선에서 전두환이나 민정당 찍어준 전라도 사람들은 모두 새대가리가
  되는건가요)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가치관'으로 보면 안철수씨가 처신을 잘 했다고 봅니다.

운동권이었던 사람들은 사회가 매장시켰고 그중 일부는 정치권에 붙어 연명합니다.


그냥 자기 일 충실히 했을 뿐인데 기회주의자가 되는 나라는 아니잖아요.

일제에 충성했던 사람들도 그저 자신앞에 놓여진 현실에 충실했을 뿐이죠

그게 대한민국의 기반이 되는 기본 이념 아님?

그래도 국가를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보여 지네요.
이런 분들이 상위계층에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처럼 아침10시에 호텔 커피숍에서 명품가방 늘어놓고
수다 떠는 사람들 보다는....

냉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바라는건 너무 이상을 꿈꾸지 않았음 하는거죠

주식 무상으로 모두 다 직원들에게 분배했다는 것도 알고보니 1.5%만 준거고, 룸살롱 안갔다는 것도 거짓말이고... 가만보니 도대체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거라곤 없는 인생임. 오직 한거라고 v3개발한거. 그것도 나중엔 자기가 돈버는 수단으로 써먹었고. 주식뛰워서 최근에 기부하느니 정치앞길 닦는것뿐이고. 도대체 이 사람의 삶을 어디를 봐서 국가를 위한 삶이고 남을 위한 삶임? 그런 궤적은 전혀 없음. 오로지 자신의 영달과 입신출세가 전부인 삶이었음. 그런쪽으로 착실히 사는것도 물론 좋은데 그런 사람이 대통령감임? 내가 볼때는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

안철수 회사 광고 제가 올렸잖아요...다문화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을 원하다고 ㅎㅎ

정치에 뛰어들면 검증되겠죠.

단 진영논리에 휩쓸린 반대를 위한 반대는 없었으면 좋겠군요.

운동권 경험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운동권 경험이 있으면 있다고 까고, 없으면 없다고 까고)
과거에 대한 부채나 책임이 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다만 정치가 스타일이라기보다 행정가스타일이어서
대통령보다는 총리나 장관이 어울리지 않나 싶고,
대중적 인기는 있지만 정치적 기반이 없어 사상누각처럼
일순간에 지지기반이 허물어져 버릴 수 있는만큼
불안불안 할 것 같네요.

그래도 만약 대선레이스에 끼어든다면 이번 대선에서
엄청난 흥행과 시너지 효과는 보장된 듯 해요.

안철수 한번 해보라고 하세요.
물론 전 안철수에게 표 안줄것임..
그래도 뽑겠다는 사람 있으면 안말리겠음.
ㅋㅋㅋ 어짜피 다들 정치못하는건 마찬가지

일단 제 표는 확실히 챙기실거 같네요
안철수님은 믿을수있을까요지만요, 짐 여당이나 야당은 믿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