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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1 12:22
설국열차 보고왔습니다.(스포 있음)
 글쓴이 : Mpas
조회 : 1,836  

밑에 보고 오신 분이 있고 뭐 자기 나름대로 판단을 했으니 뭐 그렇다고 하죠. V for Vendetta를 보고 나서도

평이 엇갈리는데 설국열차는 엇갈릴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일단 시작은 꼬리칸의 반란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강압과 회유 가장 밑바닥부터 최상류층까지 올라가면서
분노와 회한같은걸 느끼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에 보스와 대결하면서 주인공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마치 대통령이 되고나서

지금까지의 체제를 유지 할것이냐?
아니면 다 뒤엎을 것이냐?

하지만 마지막 보스로 가지전에 열쇠쟁이가 한마디 하죠. 사실 이 문(보스로 가는 문) 말고 다른 문도있다.
그문을 열고 싶다.

우리나라의 좌우패러다임 말고 다른 것도 있으니 그걸 열고 싶다 라고 우회해서 표현 한거 겠죠.(라고 믿고 있습니다...?해야하나??그렇게 인상받았습니다)

최하층에서 중간층으로 올라오는데에는 투쟁이었겠지만 중간층에서 최상층으로 가는 길은 회유 유혹의 길이었죠.

이건 마치 하층민이 여기 게솜유저들이 말하는 좌파적정책을 말하다가 최상층을 넘어가면서 현상유지를
원하는 우파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을 알 수 있죠.

뭐 여기서 우파적인 입장을 대변하시는 분들을 저도 대한민국 최상층 부류라고 믿어주고 싶습니다.
세상에 즐길것도 많으신 분들이 한가하게 이곳까지 와서 리플 달아 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ㅎㅎ




그럼 영화 재밌으니 봐주세요(두번 보시라고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지막 생존자는 멍때리고 있다고 북극곰에 잡아먹히고 인류는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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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i 13-08-01 12:36
   
뭐 여기서 우파적인 입장을 대변하시는 분들을 저도 대한민국 최상층 부류라고 믿어주고 싶습니다.
---------------------_------------
우파적 사고룰 가진 사람들을 죄 대한민국 최상층으로 만들어주시는군요
마치 서민들은 우파적인 생각 가진사람들은 없다는것처럼 말씀하시는 뽄새가 영...
권선징악은 거의 모든 영화의 뻔한 소재임에도 최신영화에  자기 소관을 영화의 진심인양
나쁜건 우파 정의로운건 좌파 나누고 정신승리에 취해 오르가즘을 느끼고 영화관을 나오셧을 얼굴이 눈에 보이는듯하네요
영화야 각자해석하는건 상관할바아니지만 상관하라고 올리신글이실테니 상관합니다
애니 13-08-01 12:37
   
안봐서 몰랐는데 정치적 느낌 많았나 보네요
     
Silli 13-08-01 12:42
   
권선징악이 확실해서 좌파님들이 확대해석해서 쭉쭉가져오시는
Mpas 13-08-01 12:43
   
이건 뭐하는 분이시길래 영화도 안보시고 평온질이신가??
보수우파의 기본특성도 모르고 왜 나대시지??
Mpas 13-08-01 13:03
   
그리고 주인공인 커티스를 자꾸 DJ하고 노무현씨에게 대입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큰 오산임.

엔딩을 잘 생각해 보면 커티스는 YS죠.

애초에 설국열차에 권선징악따위가 있을리가 없음..ㅋ
Nephilim 13-08-01 13:19
   
제생각은 Mr.Bong(유리병에 뽕가는 기구가 여기서는 "봉" 이라서 참 쓰기 어렵습니다).
슨상님보다는 노통, 03이 mo**er fucker 보다는 노통으로 오버랩 됩니다.문죄인도요?
제 결론은 노시게를 그리는 듯함.
Mpas 13-08-01 13:27
   
아까부터 그렇게 몰고 가시던데 저는 최고권력자에게 안정적으로 권력을 위양받았지만 (3당야합)

준비안된 상태에서 세계화다 뭐다 해서 OECD가입하여 문 다 열어제꼈다가(열차외곽 폭파~~)

나라말아 먹은게 생각나네요(imf ERA~~Begin) DJ는 오히려 꼬리칸의 정신적 지주였던 외팔이 외발이 할아버지
랑 비슷하겠죠. 전두환씨에게 돈까지 받으며 돈독하게 지냈으니 말이죠
Nephilim 13-08-01 13:50
   
결구은 우파의 기능론(계급을 인정하는), 좌파의 평등의 시각으로 볼때 갈등론의 시작점과 야합의 싯점으로 본겁니다.IMF와 외곽열차가 터진 물리적인 사실을 연관 하면 조금은 개연성이 떨어질듯 합니다.(이거 노태우가 키만 큰 , 설대 출신 노소영이를  최모시기에 이동통신,오일 회사 껴주기로  팔때 부터,재벌을 견제 하던 군부 세력이 재벌과 야합으로 사라지게 됩니다.물론 우리의 ㅂㅂ 03이는 하나회 등의 군부의 모임을 제거 하지요.IMF이후로는 순상님이 워낙 탄압 받던 분이라 , 재벌들이 알아서 기었지요, 우중이 할배 개기다가 한방에 훅깠지만,노시게가 재벌을 어느정도 견제 해야 하는데, 오히려 삼성의 장학생으로 변신을 한겁니다.말년에 서쪽출신 변호사 때문에 노시게와 건희는 거의 원수가 되지요. 노간지의 종말은 전후 사정이야 다 아시거고요,재벌의 견제의 시스템이 없는 한국 사회가 진정한 열차외곽 폭파가 아닐까 하는? 제가 고집하는 이유입니다.
Nephilim 13-08-01 13:54
   
그건 그렇고, 슨상님은 우찌해서, 5.18 이 폭동인지, 민주운동인지를 판단 할 5.18 발포자 재판을 하지 않고
넘겨 쓰랑께? 미스터리이랑께. 혹시 이승만의 반민특위와 같은 논리로? 아시는 분 계시면 한수 가르침을 주셨으면
쓰겄쇼.
꾸벅꾸벅......
     
Mpas 13-08-01 14:34
   
정확히는 YS가 DJ를 세번이나 찾아가 국민화합차원에서 전두환 노태우 반란수괴를 용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YS 자서전에 자랑스럽게 쓰여져 있습니다. 발포최종 명령권자는 전두환씨인데 실무자 레벨까지 처벌을 했어야 하나 좀 생각해 볼 문제겠죠?
     
남생각 13-08-01 16:57
   
벌레새끼라고 광고를하는군
mymiky 13-08-01 16:01
   
송강호는 기차 자체를 파괴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배우 스스로 인터뷰에서도 그런 논조로 말하더라구요.. 그거보고 데미안의 알까기 생각나던데 ㅋㅋㅋ
백발마귀 13-08-01 17:05
   
영화랑 현실이랑 구분하시길...
어디 실화도 아닌 만화를 현실이랑 비교질..
위 쪽 동네 우상화 방법이랑 비슷하네
     
Mpas 13-08-01 17:36
   
뭔 잡소리야? 예술이 현실을 모티브로 당시 상황을 다른 각도로 비춰 보이는게 당연한건데?

암튼 용기있는 발언이었습니다. 백발마귀씨.

당신처럼 스스로의 무지함과 교양없음을 당당하게 밝히는 사람도 매우 드물거든요.^^ 덕분에 잘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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