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터키에서 큰 대중 항쟁이 일어났음. 한국에서 수출한 최루액 때문에 한 사람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시위와 연관성은 전무하나 그 때문에 잠깐 대중의 관심을 모았지. 터키의 도시 이스탄불에 작은 녹지, 그것을 메꿔서 쇼핑 센터로 만든다는데에 대한 반대 집회를 벌였다고. 근데 애초엔 평화 집회였던 것이 군부와 경찰들이 강압적인 집회 해산을 하면서 일이 커지기 시작. 들불처럼 일어났고 사람도 몇몇 죽어나갔고...
우리 보수 어린이의 논리에 의하면 조그만한 녹지 때문에 국가적 손실과 국가 분열을 회책한 터키 시위대들은 죽어 마땅하겠지 ㅋㅋㅋ 보수 어린이들의 괴악한 논리는 바로 이런 것. 그러니까 원인과 결과가 1->1의 균형을 이뤄야한다는 게지 ㅋㅋ 그럴만한 이유와(과장이 아닌) 그럴만한 결과가 나타나야하는 조악한 논법위에 서 있는데, 본래 정치적 사건이라는 건 1이 100이 될 수 있는 것이 정치적 사건들이었다는 거. 역사에 비추어봐도 이는 명백한 사실.
본래 정치란 동물은 다 그럼. 예를들면 NLL 그 노무현의 맆서비스 하나로 정치 권력과 국정원 사태라는 중대한 일을 꿀꺽하려던 보수 똘마니들의 행태는 어떻고? 실제론 아주 작은 일이지만 보수 어린이들과 버러지들의 눈에 아주 큰 사건으로 보이겠지. 물론 그 역 국정원 사태도 그렇고 ㅋㅋ 하지만 국정원 사태는 민주주의란 법 아래에 있는 문제기 때문에 보편성을 획득하는 문제라는 거 ㅋ 여하간 조금 다르지.
왜 과학에서도 엔트로피니 나비효과니 뭐니 이런 말이 나오잖음? 아주 작은 일에 의해서 순전히 우연적인 일에 의해서 거대한 뭔가가 생성되는 것.. ㅋ 518도 그렇고 419도 그렇고 최초의 원인 아주 작지만.. 그것들이 상징화되면서 엄청난 일로 발전. 바로 그것이 철학자들이 말하는 '사건'이란 것들의 지위. 물론 이걸 우리 보수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려면 그 나쁜 머리로 배우기엔 1년도 모자람.. ㅋ
촛불이 특이했던 것은 본래 노무현이가 실패한 후 정치에 대한 냉소가 급속도로 빠르게 퍼져나갔는데, 그 상황 즉 포스트 정치가 만연한 상황이었음. 당시.. 근데 그런 상황에서 순수 정치적 사건이 났다는 거. 장 보드리야르란 철학자가 현대는 더이상 사건이라 불릴 수 있는 것들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했지만, 한국에선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ㅋ
보수 꼴깝들이 촛불을 읽지 못하고 좀비 따위의 것들로 이해하는 건, 그만큼 보수 꼴깝들이 무식해서 그럼. 이걸 읽어낼 이론이나 뇌등이 없으니 그걸 1->1이라는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던 개소리들로 비판하고, 예를들면 광우뻥론이 그럼. 광우병이 당시 과장되었다는 건 촛불에 참여하는 사람 대다수가 알고 있었던 것. 그치만 실제적으로 사람들이 분노한 것은 명박이가 제 멋대로 반대가 상당히 있었던 걸 밀어 붙히려고 했기 때문에. 또 나아가 평화적 시위를 탄압한다고 개 뻘짓을하고, 그걸 또 인터넷에서 중계하면서 퍼졌기 때문에 그걸 본 사람들이 못 참아 나가기 시작한 것. 부산에서도 1만명이 시위를 했고. 전국적으로 다 시위를 했음.. ㅋ
근데 우리 보수 어린이 꼴깝 똘마니들은 그걸 제대로 읽은 이론이나 바탕이 없응께~ 그걸 계속 광우뻥으로 읽으면서 개소리 난무하게 됨. 거기에서 좌파는 선동이라는 개소리도 나오고~ 딱 거기서부터 보수 어린이들의 무뇌한 말들이 다 나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