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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정원 사건이 있기 전에 종종 야당이 대통령 시절에도
인터넷을 통한 선거 위반사례가 있었다고 봅니다..
증거를 대라면 못대겠지만.....안그랬다는 증거도 없으니...
겨우 댓글 수십개, 수백개에 선거의 판도가 뒤집어 진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촛불시위가 점점 거세질수록 그걸 반대하는
사람들의 규모도 커진다는 겁니다....
명박이의 광우병 촛불시위에도 박근혜가 당선 된건 명박이와 선 긋는
행동을 보여주는 전략을 잘 짠것도 있지만 광우병 시위에 진절머리 나는
사람도 있어서 입니다....
민주당도 그냥 이번 대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으련만...
점점 대선 불복이라는 분위기가 풍기네요...말만 안하지.....
이렇게 발목잡기식보다는 새로 개편하고 새누리당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민심을 잡아 4년뒤 대선을 노려야 하는데....
야당을 대표해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서 싸우라고 뽑아 놓으니...
사람들 부추겨서 5년전 촛불시위를 재현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네요...
아무래도 다음 대선 때 또 아슬아슬하게 떨어지겠네요...
그래도 민주주의의 가장 큰 단점이자 장점이 다수결의 원칙인데....
민주주의를 한다는 사람들이 저렇게 나오면 이미지가
추해집니다.....
천인공노할 정도의 문제거리가 아닌 것은 맞지만, 보기에 안좋은 것, 또한 사실이죠. 그리고 국기를 사용하고 난 후 사진에서 보이는 일회성 국기들은 반듯이 태워서 없애야 된다는 것은 상식이죠. 이것이 작은 문제일지는 모르지만, 이것으로 인해 촛불의 진실성이 반감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이겠죠. 정말 나라를, 민족을, 민주주의를 위해 행동한 것이라면, 이런 작은 문제도 없어야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리고 누군가 봤다면 당연히 주워서 가져가야 하는 것이고요. 그 당연한 것을 등한시한 것이 참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