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유년기, 학생시절 보내고 설에서 직장생활하고 다시 대구 내려온지 7년 반 됐는데,
전체는 아니지만 술자리에서 듣는 말을 보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
그냥 대중적인 방향에 많이 기우는 사람들 중에는
확실히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문에 대구경북이 피해를 봤다 라고 믿는 분들이 좀 있는거 같긴해요.
살아보면 다 똑같은데, 지인이나 주변환경 등에 따라가게 되고 거기에 생각이 마치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쉽게말해 어차피 관심도 없는데 주변환경이 그러니, 아.. 그렇구나 한 사람들이기도 하구요.
88년 대선땐 좀 심하긴 했었습니다.
암튼 그래도 제 주위에는 3,40대 분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것도 어차피 말 그대로 제 주위에 보이는 부분이니깐..
그래도 아닌 분들도 좀 있긴합니다.
어찌보면 사람대 사람, 1:1로 만나면 별 상관안하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근데 정치, 지역 얘기 나오면 또 달라지긴 하더군요..
어차피 답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