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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04 00:07
- 박 정희 평전
 글쓴이 : 월하낭인
조회 :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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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글스 12-04-04 00:12
   
김대중 대통령도 만주 군관학교에 입학하려다 퇴짜 맞은건 알고 계신가요?
그러나 나중에 조선인 수탈하는 목포 해운회사 들어갔구요.

박정희가 친일파 라면, 그보다 더 심한 행적을 가진 김대중도 친일파 입니다.
 
친일파 기준은 객관적이어야 하니까요.

김대중 친일 행적은 이것뿐아니라 더 많습니다.
블루이글스 12-04-04 00:13
   
제가 밑에 글에 올렸던 더 수많은 세계의 지명있는 정치가,학자들의 박정희에 대한 긍정적인평가는 싸그리 무시한채,
어쩌다가 박정희 욕하는 사람하나 나타나면 좌파들은 엄청 집중하죠.
fininish 12-04-04 00:26
   
김대중의 친일 행각도 까야죠. 문제는 김대중보다 박통의 존재감이 몇배 몇십배는 더 크다는 말입니다. 박통을 까는건 한 위인을 까는게 아니라 박통으로 대표되는 우익보수 및 기득세력입니다. 박정희를 긍정적으로 올리면서 그때의 정치적 행태를 지금도 가져와서 정당화 할수는 없죠. 김대중이 별로 안까이는 이유는 박정희보다 존재감이 엄청 약하니까 별로 안까이고 결정적으로 한국에서 좌파나 진보는 주변세력입니다. 보수 및 우익과 비교했을때 힘이 없으니까 그만큼 덜 까이는겁니다.
     
블루이글스 12-04-04 00:28
   
그런 이유도 있었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꺼져쉐꺄 12-04-04 00:29
   
블루이글스 님의 다른글 읽기를 보면 중간자적 입장이 아니라는걸 금방 알게되는군요

김대중이 친일파면 김대중도 까야하고

박정희도 까야한다고 봅니다만

글 내용에서도 보면  김대중의 친일파 행적은 더 심각합니다 라는 글귀와

기사로  박정희의 혈서쓰고 그냥 권력욕심, 자기 명예 욕심  즉....

이완용이 같은 기회주의자였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민족 국가같은건 내팽겨치고 자신의 이익에 부합되는 시대를 따른인물이라고 보여집니다

또 이렇게 말하는 분도 계시겠죠?

3공 ~  자기 부하에게 총맞아 죽기전까지  박정희의 업적은 뭐냐고 ...

그렇지만... 그당시엔 일본은 미국에 항복하고 ...  2차 세계대전이 끝남과 동시에 이젠 이데올리기를 겪죠

그걸 간파한 박정희는 그냥 승리자인 미군정에 붙죠

그리고 미국이 민주주의를 택했으니 민주주의쪽으로 가구요 ( 그렇다구 미국같은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였죠 )

이름만 민주주의 ( 물론 경제성장에서 최빈국이 경제 성장을 빨리 하려면 강력한 리더쉽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만 )

만약 미국이 공산주의쪽으로 갔다면 박정희는 분명 공산주의쪽으로 갔겠죠

박정희의 공과가 있지만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기회주의자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이 만주 군관학교에 입학하려다 퇴짜 맞았다는 건 처음 듣는군요

목포 해운회사에 다녔다는 예전에 들은 기억은 나네요

김대중 죽었을때  KBS , MBC , SBS에서  김대중 인동초 뭐시기 하면서  일대기 방송해주더군요

여기까지 제입장은 그렇습니다
     
블루이글스 12-04-04 00:32
   
박정희가 자기 사리사욕만 챙기고 기회주이자기만 하였다면,
지금 우리나라 경제수준은 필리핀보다 못할겁니다.
박정희는 다른건 몰라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대통령임은 분명합니다.
말년에 영부인이 조총련한테 암살당하고,
헌법을 좀 유린한건 인정합니다.
          
도레미 12-04-04 00:46
   
영부인 암살달했을때 기억이 얼핏납니다. 상당히 어린시기였는데
국민 대부분이 슬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도레미 12-04-04 00:49
   
아니군요 ㅋㅋ 제착각이군요  암살당하시구 몇년후 티비방송에서 나온걸
제가 착각했군요 ㅈㅅ합니다.
                    
백발도사 12-04-04 11:32
   
육영수여사 암살 당했을때 전 국민이 울었습니다.
청와대속의 야당이라는 그분. 정말 국모로서 손색없는 한마리 학 같은 분이셨죠.

호남지방에 수십년만의 가뭄이 들었을때 시찰가서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진 논에 물을 대던 수동펌프를 직접 움직이시고 물이 안나오자 털석 논바닥에 주저 앉아 울어버린 우리들의 어머니셨죠.

늦은 밤에 가뭄을 해소하는 단비가 내리자 박대통령은 조용히 운전사를 깨워 논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갈라진 논을 적시는 비를 우산도 없이 맞으며 웁니다.......
(뇌물현은 홍수피해가 났을때 예약된 오페라 봤다고 하죠?  상또라이 개시키.  튓!!)
월하낭인 12-04-04 00:30
   
-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일 따름이지만,
  제가 박 정희 전 대통령을 긍정하는 부분이 있다면,
  과학 기술 입국을 위한 노력과, 자급 자족의 농업을 목표로 한 점 등입니다.

-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이 박 정희씨의 정치 철학에서 '민주주의'란 말은 지향점이 아니라,
  단지 수단에 불과했을 뿐일 듯 하군요.
  어찌 보면, 지금 북한에서 말하고 있는 '강성대국'인 조국을 말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북측과는 달리, 자신을 위한다기보다는 '자신이 바라는 조국'의 건설이 더 큰 목표였다는 차이가 있겠지요.

- 우리가 박 정희 시대를 옹호하는 것은,
 '박 정희'로 대표되는 '근대화'와 '산업화'를 위해 노력했던 시대정신(근면-자조-협동/ 새마을운동등) 때문이지,
  그 개인의 도덕성 때문이나 신과같은 엄청난 카리스마 때문은 아닐 듯 합니다.

= 제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그 분은 '군인'이었던 듯 합니다(자신 말에 의하면 '불행한 군인')
  경제 발전의 치적도 어쩌면, 군사 강국으로 가기 위한 포석은 아니었을까는 생각도 듭니다.
 (중화학 공업의 대부분이 군사기술로 이어짐) 어쩌면, 그 당시에 그렇게 간 것이 우리나라에 최선의 결과를 가져온 것은
  아닌가는 생각도 드는군요.

- 사견이지만, 새누리당과 (자유 선진당도 마찬가지) 박 대통령과의 접점도 찾기 어려운 듯 하군요.
  저도 20세기를 살아왔고, 아마도 21세기를 살아봐야 20세기에 살아온 삶을 다채우지 못할 사람이지만,
  30년도 더 전의 지도자를, 그것도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집권했고, 비정상적으로 정권을 계속 연장했던,
  20세기의 지도자의 아우라로 21세기의 정치논쟁을 하는 것은 그만해도 좋지 않을까 하군요.
     
블루이글스 12-04-04 00:34
   
월하낭인님꼐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박정희는 일본의 메이지 개혁이나 일본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일본처럼 선진국이 될려면,
중화학 공업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지요.
그래서 일본하고 미국이 한국한테 너네는 그냥 1차 산업만 하라고 조롱을 해대도,
박정희는 끝까지 중화학 공업을 추진한겁니다.
중화학 공업으로 갈아 타지 않고서는 선진국이 될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거든요.
대부분 한국하고 같이 출발한 나라들은 중화학공업으로 갈아타지 못하고,
대부분 주저앉았지요.
          
월하낭인 12-04-04 00:44
   
- 뭐 박정희씨 연구를 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박정희씨 시대에 자랐으니
(철들고 나서 성장할 때까지 박대통령)
 박 정희 키드일 듯 합니다.
(깎아내릴 생각도 추켜올릴 생각도 없는)

- 만나본 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 상도 받았고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더 잘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일본처럼 선진국..은 조갑제씨 논리가 아닐까요.
               
백발도사 12-04-04 11:34
   
조갑제의 박정희에 전서를 읽어보세요.
그분의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을 엿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분은 우리가 아는 이상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실행한 사람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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