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적에 코끼리 밥솥이라고 있었습니다.
아줌마들이 밥솥 하나에 미쳐 날뛰던 시절이었죠.
밥솥 하나 사러 일본 까지 가던 시절이 있었다니.
웃기죠?
지금 우리 젊은 좌파분들은 그정도는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거라고 말하는겁니다.
과연 그럴까요?
지금 밥솥 제대로 만들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다고 그 때도 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그 시대에는 그 시대의 관점으로 봐줘야합니다.
웃긴 얘기 하나 더해볼까요?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1위 오토바이 소비국이 어딘지 아십니까?
베트남입니다.
그런데요 웃긴건 그리 많이 소비하면서도
베트남은 오토바이를 못만듭니다.
우리 상식으로 이해가 되나요?
고속도로 부터 깔아놓고 자동차 만들던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아무것도 없던 백사장에서 배만들어서 팔아먹던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카메라도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미국과 일본외엔 만들어 볼 엄두도 못내던
필름을 만들었던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정밀기계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 반도체 만들겠다고 덤빈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여기 젊은분들 우리 근현대사를 어찌 배웠건
충분히 자랑스러워해도 될만한 나라가 우리나랍니다.
난 이 나라 이 시절이 좋습니다.
다이나믹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