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독재안하고 유신안하고 물러났다면 정말 좋은 대통령이었겠지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독재를 했고 김재규의 총탄에 죽음으로써 국민의 심판은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경제 정책 잘 이끌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어찌되었건 이만큼 잘사는데 일조 한건 맞습니다 근데 그게 과연 대통령 혼자의 힘이었을까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모든 국민하나하나가 노력해 얻은 결과입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더라도 국민이 함께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런데 함께 피땀흘려 나라를 일으킨 국민들에게 합당한 대가가 돌아갔나요? 돌아온 결과물은 계속되는 독재였습니다 잘한 부분도있지만 분명 비판받을 부분이 있으며 비판은 마땅합니다 그런데 박정희를 비판했다고 좌파가 되고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어쨌니하는 댓글은 글쎄요.. 참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얼마전 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봤는데요 가보니 그곳에 묻혀계신 분들은우리나라를 위해 돌아가신분들중 일부일텐데 하는 생각이 드니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과연 나는 뭘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