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 '전사모'(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합천 '일해공원'(전 새천년생명의숲)에서 전 전 대통령과 '일해공원' 홍보에 나섰다. 전사모 소속 여성 회원 1명은 20일 오전 9시부터 '일해공원' 3·1독립운동기념탑 방향 안내간판 앞에서 침묵시위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I ♡ 대한민국 I ♡ 전두환"이라고 쓴 현수막과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일해공원 명칭확정을 적극 환영한다"와 "<화려한 휴가>의 진실은?"이라고 쓴 대형 피켓 3개도 설치돼 있다. 이날 시위에 나선 여성회원은 "대구에서 왔다"면서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이 여성회원은 21일까지 2일 동안 시위를 벌이고 다음날부터는 다른 회원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 회원은 "하루 전날 합천에 왔다"면서 "인근 여관에서 묵은 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침묵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왜 시위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이 여성회원은 "저기 피켓에 다 써 놓았잖아요, 읽어보면 알 겁니다, '전사모' 카페에 들어가 보면 다 나와 있구요"라고 대답했다. 하루 전날 '전사모' 회원 서너 명이 와서 텐트와 현수막, 피켓 등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사모'는 시위와 관련해 별도로 유인물을 만들지는 않았다. '전사모'는 지난 16일 합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냈으며, 기간은 19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되어 있다.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전두환 전 대통령" '전사모'는 "일해공원 명칭 확정을 적극 지지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락 상업 영화인 <화려한 휴가>를 보며 진실인양 국민을 우롱하고 각하의 업적을 폄하하면서 자기들의 영익을 추구하는 일부 단체는 각성하라"고 밝혔다. 이어 이 단체는 "일해공원은 합천군민의 자존심이며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전두환 전 대통령 각하를 더 이상 모독하지 마라, 어떠한 이유로도 시민이 경찰·군인들에게 무장난동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 "5·18의 단면만 보면서 그것이 진실인양 떠들어대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은 짓을 더 이상 하지 말라, 구시대의 유물인 지역감정 유발 선동을 그만하고 그 매체인 <화려한 휴가> 상영을 종영하라"고 주장했다. '전사모'는 "순수한 청소년을 세뇌시켜 역사의 틀을 바꾸고 각하의 업적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왜곡하는 친북좌익용공 세력은 대한민국을 떠나 그대들이 좋아하는 '북'으로 가라"고 밝혔다. 또 '전사모'는 '<화려한 휴가>의 진실은?'이란 제목의 글에서는 영화를 만든 제작자와 유인태 의원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비난했다. 피켓에는 "친노핵심세력 유인태 의원-친형제-<화려한 휴가> 제작자 유인택 사장-성공한 작품이 없는 제작자가 100억의 영화 투자금 만듬-상업오락영화 탄생"이라 해놓은 뒤 "그 영화의 내면 속에 숨은 목적은?"이라고 해놓았다.
나같이좀 놀지 ㅉㅉ
여기진보파들 큰문제 어차피 돌고 도는세상인데 ㅋ
http://www.ilbe.com/1596849263
일베에 전사모가 선동했다는게 사실이군요
새누리당사랑하는 모임 일베일동┌(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