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초코파이는 북한의 야시장등에서 1만2천원정도에 거래된다.개성공단 북한 노동자의 임금이 7만원정도인걸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가격이다.개성공단에서 간식으로 나눠주는 초코파이를 노동자들은 먹지않고 야시장등으로 가져가서 판다.
우리돈으로 감안하면 월200을 받는 노동자가 매일 20만원짜리 간식이 지급되는 이치이지..북한에서 초코파이는 꿈의 과자로 불리운다.또한 북한에 유통한 수십만의 초코파이로 인해서 북한주민들의 많은 수가 현실을 알게된 측면도 있다.
무슨말이냐 하면 햇볕정책으로 북에 지원된 초코파이.그리고 남한제 티비등등 이런것들로 인해서 북한 주민들의 상당수가 북한정권에 반감을 가지고 남한에 동경을 가지게되었단 얘기지...
물론 현금 지원은 절대 반대하지만 적어도 현물(초코파이.쌀.학용품.의약품등등)의 지원은 북한의 붕괴를 불러온다는점에서 결코 실패하지않은 권장할만한 정책이었다.
문제는 현금은 배제한체 초코파이만 줄수는 없는 노릇이고 현금과 현물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하는게 관건이란 거지..또한 북한 붕괴를 대비해서 북측내에 강경파와 친중파에 맞설만한 친한파 개방파 인사들을 많이 양성해야 하고..그런 친한파 개방파를 양성할수있는 길이 햇볕정책이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