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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5 14:49
교학사 교과서..문제는 내용이 아니고 절차가 미비하다는 점....
 글쓴이 : 비교불가
조회 : 705  

교과서 검증 절차는 통상 2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

첫번째..학계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점..실질적 검증 절차...
두번째..교과서로서의 최소한의 기준을 맞추어야 한다는 점...형식적 절차..

교학사 교과서는 그 내용 여부를 따지기 전에 학계 검증이라는 실질적 검증에 부실한 것...
검정 위원회라는 형식적 절차만 거쳐서 통과시키려고 하니 다른 7종하고 심각한 괴리가 발생...

이런 식이라면 환단고기를 교과서로 만들어도 검정위원회만 통과시키면 된다는 소리...
학계 주류와 다른 학설이 있다면 먼저 학계에 논문으로 불을 지펴서 어느 정도 타당성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안될 것같으니까 학계의 검증은 그냥 건너뛰고 검정 위원회만 어떻게 통과되었다고..
이걸 가지고 학문의 자유니 다양성이니 떠드는 건 옳은게 아니지...꼼수지..

그렇게 자신있으면 먼저 학계의 토론을 거쳐서 타당성을 인정부터 받으라는 것...
함부로 자기들과 다르다고 학계를 좌빨이네 뭐네로 몰면서 비학문적 태도부터 취하고..
이런 학계의 검증도 없이 자신의 생각을 함부로 아이들에게 주입시키겠다는 건 오만이라고 본다...

교학사 교과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다른 교과서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오류가 아니고 검증을 안 거친채 나오는 주장들이 담겼다는 것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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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13-09-25 14:50
   
큰 문제입니다.
역사를 만들어 내는 교과서..태반이 틀렸는데 이게 ...참담하네요..
     
비교불가 13-09-25 14:53
   
함부로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말하는 건 조심해야 합니다..
일단 학계의 주류 학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게 맘에 안들면 그걸 바꾸려는 노력이 먼저지..
그걸 함부로 교과서로 만든다든가 하는 건 위험하지요...
          
봄비 13-09-25 14:54
   
정말 큰 위험이지요.
잘못된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은 무슨죄인지..
중죄에 해당됩니다.
sheriff 13-09-25 14:53
   
님 말대로 하면 지금 교과서도 논란이 많은 부분과 틀린 부분은 머라 하실 건가요?
     
봄비 13-09-25 14:55
   
어떤교과서든지 역사학자들사이에서 잘못이있다는부분은 고쳐나가야지요. 교학사뿐만아닙니다.
     
비교불가 13-09-25 14:55
   
뭐라고 안합니다...
학계의 검증을 거쳤는데 오류가 있으면 수정하면 됩니다...
문제는 학계의 검증조차 안 거치고 나오는 주장들인 것이죠...
난 교학사 교과서가 오류라고 욕하지 않습니다..
학계 검증이 부실하다고 뭐라고 하는 것이죠..
야바바 13-09-25 14:59
   
다른 7종의 교과서집필진들은 아예 교육부의 수정,보완 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생떼쓰고 있는데, 이것또한 금성출판사를 비롯 지금까지 해왔던 그들만의 영역을 철옹성처럼 지키겠다는걸로 보임...
     
비교불가 13-09-25 15:01
   
오류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
다른 7종이나 교학사 교과서나 오류는 다 있을 수 있다..
그런 오류야 발견되면 그때 그때 고치면 되는 것이다..

문제는 학계의 검증조차 거치지 않은 내용들이 교과서에 실린다는 것...
다른 7종의 내용은 학계의 주류 학설에 충실해서 서로 비슷비슷하다..
그런데 교학사 책은 학계의 통설에 위배되면서도 검증을 피하고 바로 교과서로 나오려하니 문제..

교육부는 학계의 검증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책을 검증을 거친 책들과 똑같이 취급하려고 하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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