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민주통합당은 7일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토막살인사건에 대해 경찰이 부실하게 대응한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유가족과 국민 앞에 사과하고 조현오 경찰청장을 즉각 해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이 사건은 사건의 내용과 경찰의 어처구니없는 대응 등 전체적인 문제를 볼 때 경찰총수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동시에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한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민주당 역시 제1야당으로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충격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그는 "경찰은 초기 대응과 관련해 여러가지 사실을 숨기거나 경찰의 책임을 축소하려고 했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며 "청와대나 경찰이나 사건해결과 진상규명이 먼저가 아니라 책임회피와 은폐·축소·조작이 먼저인 정권"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박 대변인은 "4·11총선에서 국민을 속이려 하는 정권을 심판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건 뭐
서로 꼬투리잡기 싸움에서
이제 아무거나 다 뒤집어 씌우는 상황까지 왔네요
지들 얼굴에 침 잘 뱉습니다.
기권으로 맘이 굳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