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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소득세가 45조인데 부자감세 24조라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리고 실제 MB정부하에서는 소득세수가
꾸준히 증가했었습니다.
근로소득세 18조를 다시 살펴 보면
상위 1%가 부담하는 세금이 전체의 20%인 3조 정도 ==> 연봉으로 따지면 1.2억 이상
상위 1% ~ 상위 10%가 전체의 45% 수준의 8조 정도 ==> 연봉으로 따지면 6000만원 ~ 1.2억원
상위 10% ~ 상위 33%가 전체의 30% 수준인 5조 정도 ==> 연봉으로 따지면 3500~6000만원
상위 33% ~ 상위 60%가 전체의 10% 수준인 1.5조 정도 ==> 연봉으로 따지면 2500~3500만원
나머지 60%~1000%가 내는 세금 0% ==> 연봉으로 따지면 2500만원 미만
대충 이정도입니다.
결론은 우리나라는 복지확대를 원한다면 증세를 해야하는데
증세란 것이 결국 부가세와 소득세를 손보는 것입니다.
부자증세를 하면 좋겠지만 이미 부자들의 세부담비율이 적지 않아서 쉽지 않고
결국은 성장을 통해서 세수의 파이를 키우던지
보편적복지를 미루던지 십시일반해서 증세를 하던지 세가지 방법 밖에 없는 겁니다.
윗 글은 정말 웃기네요. ㅡㅡㅋ. 세법과 회계쪽에 관련 상식도 없으시면서 어디서 글 한두 개 보시고 그대로 옮겨놓은 것뿐이군요. (예전 이 문제로 구. 정경게에 긴 글을 써 놓은 게 있어 그걸 보여드리려 하는데 못 찾겠군요.)
조세와 복지를 이야기하려면 '복지율'과 '간접세'와 '직접세'를 골고루 보고 논해야 맞습니다. 예를 드신 OECD 평균을 얘기하시는데.. 그 OECD 대부분의 나라는 중산층이 많고 '복지율'이 높죠. 그렇기에 간접세와 직접세의 비율이 엇비슷하고.. '복지율'이 좀 떨어지며 빈부의 격차가 큰 경우에는 직접세와 간접세의 비율이 7대 3정도로 가죠. 많이 번 이들에 세금을 거둬들이는 구조죠. 헌데 우리나라는 '복지율'이 높지도 않고 빈부의 격차도 날로 커지는 현실에서 계속 간접세의 비중이 높아질 뿐 낮아질 줄 모르죠. 직접세와 간접세 비율이 복지율이 높고 중산층이 많은 유럽형이거든요.
'소득세 봐라. 부자가 대부분을 낸다.'.. 하는데 이거 웃기는 얘기거든요. 더 말할 필요없이 근로자는 원천징수됨으로 논할 것이 없이 종소세를 두고 얘기를 해야 하는데.. 여기선 일반 자영업자만이 아닌 부자들도 탈세 많이 합니다. 역으로 근로자 제외 소득의 격차가 그만큼 많이 난다는 반증이기도 하고요. 또한, 부자감세를 말할 때 법인세도 포함되는데.. 개정된 세법상의 수치 말고도 윗분이 언급하신 실세율을 제대로 확인해보시고 글 다시기 바랍니다. 거듭 전에 쓴 긴 글에 미국과 일본의 법인세와 비교해 드린 글도 있었는데 찾을 수 없어.. 인터넷으로 검색해봐도 나올 겁니다.
쓰시는 글로 보면 꼭 상위 1% 안에 드시는 분 같은데.. OECD 비교해 봐도 우리나라의 현 세제체계가 부자가 유난히 세금을 더 많이 내는 구조가 절대 아닙니다. 법인세율 손보기 이전에도요. 그리고.. 부가세는 거의 관련 없습니다. 미국이 13%인가 그렇고 우리나라가 10%인데.. 부자감세를 두고 갑론을박을 하는 사람들 절대 다수가 부가세는 논외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문제는 부가세의 문제가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