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A(26)씨는 중국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2004년 봄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1년 반의 어학원과정을 마치고 2006년 서울 소재 대학의 건축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한국어가 서툴러 수업의 절반도 못 알아듣고 과제를 하는 데도 오래 걸려 학과 동기들이 번번이 팀 과제에서 A씨를 따돌렸다. 한 학기에 F를 2~3개씩 받아 비자 연장에도 문제가 생길 위기였다.
결국 한국 유학에서 미래를 보지 못한 A씨는 3학년 때 자퇴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A씨처럼 ‘코리안 드림’이 깨진 중국인 유학생의 증가와 이들의 반한 감정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주간조선 최신호가 보도했다.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이준식 교수가 전국의 중국인 유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반한 감정은 학부 3~4년 때 제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반한 감정의 배경에 대해 “대학에서 중국 유학생들의 양적 유치에만 신경을 쓰고, 입학 후에는 방치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후략)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14/2010121401479.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10--------------------------------------------------
이거 보고 느끼는 건데... 중국에 한국인 유학생 많은데 한국인 학생에게 뭐 특별한거 해준거 있나?
한국은 외국인(중국인 포함)에게는 한국인보다 장학금 기회가 많다. 그것만 해도 고마워 해야지.
중국에서 한국인 학생은 봉이라서 중국인 학생 학비의 몇배를 내고 다니는데.
(보통 중국인의 5~10배 학비를 받음. 한국인 많이 받아서 건물 새로 지은 학교가 한둘이 아님.)
우리도 중국처럼 해봐? 장학금 없고 한국인의 몇배로 학비 받고.
한국에 왔으면 한국어로 수업 듣는게 당연한거고 한국어 잘알아듣는건 학생의 기본 의무라고
생각되는데, 한국어로 수업하는 줄 모르고 한국 온건가? 아니면 중국어로 수업해주기를 원하는건가.
자신의 어학실력 부족도 한국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