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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6 12:00
인권변호사의 불편한 진실...
 글쓴이 : 조이독
조회 : 2,160  

요즈음 변호사란 영화가 뜨고 있다고 한다..
노무현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고 하는데,, 고문장면이 리얼하고 송강호의 열연에 영화를 보면서 슬픈 장면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난 영화가 보기 싫다..
아.. 또..아직도, 그 짓이야....
피가 식은데다가 수십년간 그런 자극에 인이 박혀서 무감각해 져 버린 탓인 줄도 모르겠다..
이젠 짜증이 나니...
 
그런데 과연 그래서만 그럴까?
 
시대가 변하면 그 현실에서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고로 자신을 변화시키는게 맞다..
과거의 프레임으로 현실을 발전시키기는 어렵다는 거다..
 
과거의 인권변호사는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랄 수 있다..
어두울 때 빛이 되고, 작은 역활로도 사회를 좀 더 진화시키는 소금..
 
과거 개인의 권리는 제한되고 통제되던 군사독재시대에 정말 필요한 존재였다..
그래서 사회에서 필요한 곳은 많았지만, 그 수가 소수였고, 그사람들은 모든 것을 희생하는 큰 용기를 가져야 했기 때문에 정말 촛불이 되고 소금이 되는 존경받고 고마운 대상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동이 터서 새벽이 되었다..
군사독재시대에는 정말 찾아 보기 힘든 인권변호사가 지금은 너도나도 지천으로 널렸다..
 
과거를 반성하며 우리를 되돌아 볼 기회를 주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이미 변화된 환경에 과거의 프레임을 감정적으로 투영시켜 현재를 왜곡하는 시도는 결코 올바른게 아니다.. 그것도 수백만명에게,.. 이정도의 규모면 진실에서 단지 1도만 빗나가도 어마어마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누구를 죽이고 싶다, 누구는 벌을 받아야 한다.. 등등.. 현실과 다른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광주사태때 죽은 수십구의 사체,, 탱크에 깔린 미선 효순양,, 리얼한 고문..
감각적인 소재는 이용함으로써 진실을 찾는 지성은 사라지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의도하는 곳으로 그냥 쉽게 넘어가 버리는 거대한 왜곡이 드러나는 것이다..
 
과거시대에 잠재된 것이 제역활을 찾지못해 역방향에서 과잉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듯 하다..
 
소수자여야 할 사람들이 다수자가 되어 소수자의 권리를 주장하면 이건 병든 사회인 거다..
시국사건에 달려드는 인권변호사 타이틀을 가진 어마어마한 변호사군단을 보면 이건 심각한 문제를 양산할 수 있다....  
 
변호사란 영화같이 과거를 감정적으로 포장하여 정치적이득을 찾아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양산시키고
현실적으로 독재가 불가능한 지금의 현실을 어둡다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며
밝은 대낮에 촛불을 켤 궁리를 하는 거다..
 
어두울 때 촛불을 켜야 밝은 빛이 나는 것이고 싱거운 곳에 소금을 쳐야 맛이 나는 거다..
밝은 대낫에 촛불 켜면 그건 불을 내는 방화범이 되는 것이고, 염장된 김치에 소금을 치면 심장병 걸려 빨리 죽어라는 것이다..
 
빛이 밝을 수록 그늘이 더 어둡다고 하는데,, 그건 감각적인 착각일 뿐이다.
그걸 조도계라는 객관적 기기로 측정하면 비치는 빛이 밝은 수록 그늘의 빛도 밝아지고 심지어 촛불보다 더 밝아 진다..
사회를  진정으로 밝게 하는 것은 근본적인 빛을 밝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그늘을 찾는게 주가 아니란 거다..   
지금 우리사회에선 그늘찾아 촛불켜려는 사람은 어마어마하지만, 모두를 비치는 빛을 밣게하려는 사람이 소수가 되어 버렸다...
 
지금 현실에서 정말 촛불을 켜고 소금을 쳐야 할 곳이 어딘지.. 지성인이라면 숙고해 봐야 하지 않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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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네코이 13-12-26 12:31
   
소수가 다수인만냥 언론 플레이에 놀아나는 무지를 스스로 밝히다니
감시추적자 13-12-26 12:43
   
이 사회가 그시절에 비해 나아졌다 일 뿐이지 이상향은 아니라서 그런겁니다.
권력이 국민에게 관대하고 소통하며 동반자의 자격을 준다면 글쓴분의 말에 공감할테지만
우리는 어둠속을 헤치고 와서 여명속에 있을 뿐이지 아침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소수자는 소수자로 남아야 당연한듯한 말, 그것은 폭력입니다.
국가는 국민이 구성원이고 구성원 중엔 힘을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자가 있습니다.
있는자의 힘에 없는자가 굴종해야한다고 강요한다면 약자는 언제까지나 약자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다시 권력과 언론과 행정이 공평하지 못한 사회로 회귀되고 있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따뜻한 햇볕이 비추는 세상을 기다렸건만
하늘은 온통 먹구름에 둘러싸여 스산한 날씨에 묻혀있습니다.

변호인 영화속의 변호인이 지금 시대에 필요치 않다고 말하지만 그 정도만 얇을 뿐이지
아직 소수자에게는 변호인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가 공정하고 시스템이 완벽하며 권력이 국민과 소통되고 국민의 편에 서 있다면 모를까
정치인들의 천박한 행동과 언사, 다름을 인정치 않으려는 이기심,
반대자에 대한 자비없는 야성으로 점철된 권력이 존재하는 이 시대에도 변호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누구나 소수자가 될 수있고 약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반대로 불현듯 금권에 의해 천박한 권력자로 태어 날 수도 있습니다.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은 우리에겐 아직도 변호인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이상향에 근접한 듯한 착각속에 쓴 본문에 우리는 아직 그때가 아니기에 반대의견을 답니다.
     
두타연 13-12-26 13:26
   
통일, 민중 좋아하는 분 들이 그 인권변호사 좋아하시고 인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십니다.
통일, 민중, 인권에 그리 관심 있으신분이 대통령되고도 북한의 인권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었습니다.
북한의 인권에 관심 가져 보세요.
          
가루0609 13-12-26 13:30
   
북에 참 관심 많으시네요~ 그렇게 북한인권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왜 자기집 앞에 떨어진 인권은 모르는지요~ㅎ 우리부터 인권찾고 북한찾아도 늦지 않은듯하네요...네..
               
맘마밈아 13-12-26 16:20
   
인권이란 이름으로 국내 친북좌익들을 보호하려고 해왔기 때문이죠. 반대로 진성좌익들은 파벌싸움에서 밀려서 거의 소멸된 상황이고요.
               
맘마밈아 13-12-26 16:21
   
가장 훌륭한 인권이 쌀이고 밥이고 돈이죠.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이 5백년 찢어지는 가난을 극복하고자 한시적인 민주주의제한 경제발전 올인 즉 도민양산정책을 쓴거고요.
          
감시추적자 13-12-26 13:33
   
박정희,전두환일때 외국에서 아무리 짖어도 우리의 인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 스스로 억제된 군화발에서 벗어난겁니다.
북한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떠들어봐야 박정희,전두환 같은 김정은이 가당케 생각하겠나요?
우리는 이미 경험에서 잘 알잖습니까.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구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버리고 했지요.
버러지 같은 박정희,전두환이 핍박을 받으면서요.
빨갱이라 매도 당한 사람들이 피흘려 만들어 놓은 민주주의에서 염치도 없이 이런말 하면 안되죠.
당신은 박정희,전두환에게 저항 해봤나요?
무임승차했으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요.
               
갈나개비 13-12-26 14:26
   
님이 말씀하시는 우리의 테두리는 참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군요.
뜬금없는 박정희,전두환과 김정은 비교도 그렇고.
무임승차했다는 말로 한다면 그 시대 직접 운동안했던 이들은 전부 부끄러워해야겠군요.

그런데 제가 학교 다닐 때 학생운동 하던 이들보면
그 때 기준으로는 반이상 빨갱이 소리들어도 될만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학생운동 전부가 민주화운동이라고 불러버렸습니다만
위대하신 장군님이니, 주체사상이니,..
대한민국은 엎어버려야 할 프로레타리아 혁명의 대상으로 이야기하면서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에 대해서는 위대하신 수령님이 어쩌고 하던
부류도 민주화의 주역입니까?
 철모르던 신입생들 앞장 세워서 강제진압에 피흘릴 때 뒤에서 독려하다 바람같이 사라지던 지도부들이 앞장서 민주화를 주도했다구요?

참..어이 없는 게
그럼 6.25 때 참전했던 고마운 분 어르신분들이
못배워서, 무식해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지지한다고 어느 분들이 그러더군요.
그럼 "당신은 6.25 때 총알 한 방이라도 쏴보셨나요?"
무임승차 했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요.
이렇게 이야기 해도 되는 겁니까? 그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엎어야할 대상이고, 북한은 세습독재든 아니든 친하게 지내야 되는 한뿌리 민족이고.. 과연..당시로 볼 때 빨갱이 소리를 듣는 게 이상한 거였을까요?

유신 이후의 학생운동이 "독재타도"의 구호였지만 막상 북한은 우호와 교류의 대상이었다는 건 참 아이러니 하지않았는지요?
                    
감시추적자 13-12-26 15:14
   
인권과 사회약자와 소수에 대한 글에 뜬금없이 북한 인권 하는 인간이 있어서 대답했는데 틀린 말이라도 있어서 발끈하시나요?
나는 본문에 대해 생각을 적었는데 내 답에 뜬금없는 소릴 해대는 인간이 있어 대답의 가치를 못느꼈지만 그래도 수준에 맞는 답을 해준겁니다.
아시겠습니까?

학생운동은 전체적 맥락은 이땅에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있었습니다.
그 중에 사상에 물든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정부전복을 획책한것이냐 그것도 아니지요 간첩단 사건의 전말만 봐도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학생들이 읽는 맑스와 사회주의에 관한 책들이었지요. 왜? 독재인 나라에서 정체성을 제대로 갖지 못한 애들이 사회주의 사상에 물들 수 밖에 없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독재보다 더나은 사회주의는 그들에겐 하나의 돌파구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소수의 조건을 보며 다수를 일반화 시키는 오류를 범하면 안되는것입니다.
왜냐면 당신이 말한 다수의 주장에 소수의 반발을 무시하려는 님의 저 아래 댓글도 있기 때문이지요.
남들이 피 흘리고 하나를 위해 투쟁할때 님은 도서관이다 미팅이다 뭐다하며 그들을 조소했었나요?
학생이 먼저 그리고 노동이 후에 그 후에 일반 국민이 힘을 모아온게 민주주의 투쟁의 역사였고 그것으로 인해 얻어진것입니다.
소수의 현상에 다수를 폄훼하려는 님의 말은 아래의 주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모순이라는겁니다.
박정희 전두환이 까이니 속이 좀 상하신가요?
그들이 폄훼당했다면 그들에 저항한 사람들을 이렇게 비하하고 폄훼하는 것도 모양새가 많이 빠지일입니다.
본문이 주장하는 소수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우리 사회의 현상황과 소수에 대한 배려를 주장한 내게 북한인권 어쩌고 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할까요?
반신반인에 대한 모독에 눈이 흐려져 사태를 파악하는 능력마저 상실된것인가봅니다.
                         
맘마밈아 13-12-26 16:12
   
그 당시 학생운동권 전교조 이사람들 민주주의를 위해 그난리 친게 아니예요. 민족주의를 위해 그난리를 쳤고 김일성 김정일이를 우리민족의 정통으로 보고 대한민국을 이단으로 생각하고 김일성이에게 나라 바칠려고 했었지요. 한마디로 도를 아십니까와 유사한 방식으로 포섭 세뇌 조직화 이런단계를 거친거예요. 그사람들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북한이 이상향이고 이승만 박정희를 미워하고 김일성이를 좋아하는건 김일성이가 독재자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이승만 박정희가 반공을 했기 때문이예요..
                         
갈나개비 13-12-26 18:16
   
박정희,전두환 두 대통령 욕한다고 발끈할 이유는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잘 했던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욕들어야하는 부분도 있으니.
그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니까요.

학생운동이 민주화에 기여하지 않았다는 거 아닙니다.
다만 모든 학생운동이 진정한 의미의 민주화였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잠깐 학생운동에 관심도 있었습니다. 도서관에 미팅가서 조소했다? 허참..그런 식으로 이야기 하신다면 학생의 본분을 넘어서진 않았다고 말씀드릴께요.

저는 진정한 자유를 위한 학생운동에는 박수를 치는 사람입니다.
과거 그런 분들은 존경했었구요.
우리의 민주주의 역사를 보고 참 감사하게 느낍니다만
님과는 의견이 다를 뿐입니다.

고작 반신반인에 대한 모독이 어쩌고하는 식으로 폄하하셔봐야 제가 보기에는 뜬구름잡는 이야기 밖에는 안됩니다. 참으로 논리박약한 결론이군요.
 속이 상하니, 눈이 흐려졌니...님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런 식의 매도가 민주주의의 방식인가요? 의견이 다를뿐인데. 참 대단한 고견이십니다.
                    
감시추적자 13-12-26 21:08
   
발끈의 시작은 님이었습니다.
고견이라 뭐다 비아냥 거릴 꺼리도 님이 제공한 것이지요.
이 본문의 핵심은 민주화 운동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이는 북한 인권을 들먹이고 거기에 맞는 수준의 대화에 님이 발끈하여 학생 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고 민주화이 주체는 학생운동이 아니며 주동자들은 뒤에서 숨고 일반학생들이 주도했다하며 운동자체를 비하한것이지요.
리더가 없는 운동이 있을 수 있을까요? 주동자들이 전면에 나서면 백골단의 먹잇감만 될 뿐인데 그들이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며 사상과 주체를 동시에 폄훼를 시도했었지요?
지금도 그 주장을 하고있고 그런데 그게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얼토당토 하지 않는지 코웃음이 절로 나오는 말입니다.
국회가 해산 당하고 야당 정치인이 감금당한 상태에서 재야인사 학생 노동자가 주체가된 민주화운동은 블루칼라에서 화이트 칼라로 그리고 일반 시민으로 번져서 결국 민주화라는 열매를 맺은겁니다.
그 중심에 선것이 학생들이고 학생들의 리더는 총학생회였습니다.
총학생회는 권력의 눈을 피해 몸을 숨기며 게릴라로 저항하며 주도해는데 학생이 한 운동이 진정한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니 손바닥으로 저 넓고 높은 하늘을 가려볼 심산인기봅니다.
님이 존경해야 할사람은 지위고하 직업의 귀천을 떠나 모두 존경해야 할겁니다.
편협한 존경 따위로 민주화 운동으로 몸을 던진 사람들을 모독하지 말라는 의미에서요.
편협함이 철철 넘치다 못해 주체가 안되는 님의 괴변 잘 들었습니다.
     
갈나개비 13-12-26 13:28
   
전 세계를 통틀어 봐도 이상향에 도달한 곳은 없습니다.

소수자가 소수자로 남아야 한다는 게 폭력이라면
소수자의 의견이 다수자의 의견을 엎는 것 역시도 폭력입니다.

약자가 보호받아야 한다는 부분에는 동감하지만
다수가 소수를 억압해서는 안된다면서
소수가 다수의 의견을 불복하는 것이 정의인 것인가요?

선거와 투표를 하는 이유는 다수의 선택이 잘못되더라도 다시 고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거와 투표의 결과는 인정을 해야하죠.

 소수는 약자이고, 약자는 보호받아야 하게 때문에
다수의 선택으로 다수가 원하는 부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 또는 억압하는 것의 문제는 왜 항상 뒷전으로 밀릴까요?

 불우이웃을 돕는 시민단체나 약자를 돕자는 성금. 약자를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런 시민단체나 성금모집원이 과도한 기부강요를 하는 건
옳지 못하죠.

변호인의 필요성은 인정합니다만 현재는 약자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주장을 무력화시키는
이들도 많습니다.

다수가 무조건 틀린 건 아닙니다.
가우가멜라 13-12-26 13:30
   
님의 논리대로라면 역사에서 배울것은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과거의 일이고 지금의 현실과는 다르니까요.. 근데 사람들은 왜 역사에서 미래의 답을 구할까요? 디테일은 다르지만 인간은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권변호사는  군사정권시절에는 빛을 발하지만 민주화?된 현재에는 필요없는 사람일까요? 민주주의는 정치체제의 껍데기가 다가 아닙니다. 헌법에 민주주의 국가라고 못박아 놓는다고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게 아니고 그런 국가들의 민주주의의 구현의 정도가 다 같은것도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어떤 이상향이고 지향점입니다. 북유럽국가들이 민주주의 국가인가요? 상대적으로 더 민주주의에 가까울수는 있어도 완벽한 민주주의 국가라고 정의할수는 없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민주주의 국가는 그 인권 변호사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넘쳐나고 그런사람들이 선거에 참여하고 자유롭게 토론할수 있는 나라입니다. 영화는 그런점에서 의미가 있는것이고 보수성향의 사람들은 왜 다 지나간 노무현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내서 감성팔이를 하냐고 불편해 하는거지요.. 그들의 눈엔 직선제도 됐고 민주주의 틀도 다 갖춰졌는데 "또 뭘 더이상 양보하라고.." 이런 심리가 기저에 깔려있는거죠.. 상당히 방어적이고 공포심에 지배되고 있습니다. 한번더 고민해보세요..
     
맘마밈아 13-12-26 16:08
   
북한도 민주주의 국가예요. 자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가우가멜라 13-12-26 23:44
   
북한이 민주주의국가라고 말한적 없는데요? 난데없이 북한얘기는 왜 꺼내시죠?
               
맘마밈아 13-12-27 15:28
   
제가 하고 싶은말은 민주주의란 용어는 그 의미가 매우 다의적이란 겁니다. 특히 좌익들이 쓰는 민주주의는 바로 김일성 일가 독재를 말하는 거예요. 소위 민주집중화라는 명목으로..
존재의이유 13-12-26 13:44
   
자신에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시길
노무현컴플렉스에서 벗어나시는게
민주혁명 13-12-26 13:53
   
영화보고나와요 노무현을 회상하기보단 독재를 비판하려는 의도가 영화 내용속에 많이 느껴지거든요
     
맘마밈아 13-12-26 16:18
   
영화상 설정은 어떤지 모르지만 부림사건 당사자들은 완벽한 공산주의자였습니다. 김일성 주체사상도 합법화 되야한다면 다른 문제지만 북한은 우리의 주적인데요. 명백한 이적행위죠.
좀비박멸 13-12-26 14:18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라고라~~
근데 30년후에 주권의 일부는 남줘도 된다라고라~~"

이렇게 씨부린 어떤 정신나간 놈이 있었지..
야~기분조타~~ㅋㅋ 미친놈.
남만맹덕 13-12-26 15:54
   
일기에 소설이라는 살을 붙였네요. 읽어볼 가치도 없는 쓰레기글입니다.
맘마밈아 13-12-26 16:08
   
인권변호사가 아니라 빨갱이 보호변호사죠...진짜 소외된 사람은 별로 관심없음. 좌익사범들 위장간첩 이런사람 보호에만 관심이었음..
     
남만맹덕 13-12-26 16:43
   
소외된 사람들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근거요? 님이 별로 관심없다고 말하는 근거와 동일합니다 ^^
바쁜남자 13-12-26 19:12
   
잘 쓴 글입니다.  많이 공감가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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