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에 있는 안인역의 지난해 수입은 100만원, 하루 승객 10여명정도이다.
이 역에 지난해 인건비로 6억7000만원이 지급됐다. 역장 1명, 부역장 2명에 역무원 7명 등 총 10명의 평균 인건비가 6700만원에 달한다.
코레일은 시간만 흐르면 승진이 되는 ‘자동근속승진제’를 유지하고 있다. 근무성적이나 징계여부에 관계없이 7급부터 3급까지 승진이 보장된다. 3급은 역장이나 여객전무, 소장, 팀장 등을 할 수 있는 간부급으로 3급까지 ‘무사통과’ 승진이 가능한 곳은 공공기관 중 코레일이 유일하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코레일에 전문성 없는 낙하산 사장들이 올 때마다 노조에 당근을 주며 야합하다보니 세금 먹는 ‘신의 직장’이 됐다“며 ”최연혜 사장도 퍼주고 야합했다면 시끄럽지 않게 임기를 채우고 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레일은 재무구조가 악화되는 중에도 인건비를 올리고 성과급을 지급해왔다“며 ”지금과 같은 구조로 계속 운영되면 35조원(운영, 건설) 규모인 철도 부채가 2020년 이전에 50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철도 개혁안은 수서발KTX 자회사 설립으로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코레일의 자구노력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간지역 역을 없애지 않고 수요가 낮은 역의 인원을 재배치하는 등 효율화를 높이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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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문제가 보임. 역장은 글타쳐도 부역장이 3명, 4명이 있을필요가 있음?
직원이 10명인데 부역장이 2명 -_- 시골역에서 놀고먹는 직원들 평균연봉이 7천수준
이게 무슨 자동승진제도 땜에 그렇다 그러든데.. 이런거 손좀 봐야될 필요가 있어요.
저런놈들이 파업하고 난리들이니, 누가 좋게 봄? 여태껏 꿀빨다 못하니 저러는거지
차라리 승객 10명 셔틀버스 태워줘도 되겠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