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제입니다.
모 지역에 있는 1차 납품업체로서, 기술적으로는 남부럽지 않는 회사라고 하네요.
근데..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요즘도 이런데가 있나? 하고 놀랬다능.
08:00 까지 출근, 22시 이후 퇴근.
토.일요일도 없이 한달 내내.
딱 하루 쉬었다는 군요.
그것도 성수기가 아닌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요.
여기까지는 뭐 바쁘면 그럴 수도 있겠지.. 생각하고 있는데..
글쎄 일이 워낙 많아서 담당직원이 인원충원을 건의한 후, 다음날 바로 짤렸다네요.
뭐 이런 회사가 다 있냐? 하고 며칠이 지났는데..
짤린 후임도 며칠이 지나지 않아 그만 두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자기 부모의 결혼기념일에 가족들이 모이고자 휴가신청을 하였더니..
'그런 식으로 근무하려면 그만 둬'라고 호통을 들었다고 하네요.
그 부모가 그 소리를 듣고 당장 그만 두라고 했다나 뭐라나...
ㅠㅠ 요즘도 이런 회사가 있다니... 정말 놀랠 노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