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철도 노동자가 쓴 글로서 확인된 바, 귀족 노조라고 정부에서 지꺼린 이야기들 다 개 뻥으로 들통났어요. 기본적으로 구라를 까는 건 논리 전개에 있어서 ㅄ같은 태도라고 생각하고, 그런 부류는 상대 안 하는 게 나아요. 여하간.. 귀족 노조 운운하는 게 왜 ㅄ인지 우리 이런 부류들의 논리를 해체해 보아요.
'귀족 노조'라고 하죠. 우리가 왕권, 봉건 시대도 아니고, 다분히 소작농이 귀족타령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어요. 이때의 꼴불견들은 그거예여~ 자기가 잠깐 좌파인줄 알거든요? 그러니까 저 귀족은 제 밥그릇 챙기는데 그 아래 비정규직은 굶고 있다. 이거예여.. 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비정규직 파업에도 비난하는 것들이 말예요 ㅋㅋ 현차 노조 금속노조 산하 비정규직 투쟁할 때 저것들 지지했나요?ㅋㅋㅋ
또 하나 귀족 위에 사측은 뭐라고해야 되요? 자 노동자의 계급성을 따지는 거? 그렇다쳐요. 근데 이런 눈깔에는 귀족을 부려먹는 왕들은 뵈지 않는 거예요. 대통령이 공주 출신이니까 그런가 봐요 ㅋ
즉 이런 말을 지껄이는 부류, 표리부동을 피하려면 평소에 좌파적 스탠스에야 모순이 없는 거예요. 원래 좌파는 소작농이니까요 ㅋ 근데 지들은 공주, 민영화질로 이득보는 자본가 왕들 편에 서면서 귀족들에게 계급을 들이대요 푸하하하 ㅋㅋㅋㅋ 이런 것들은 그냥 개무시하면 되는 거예요 ㅋ
밥그릇 타령론 개박살 냈죠. 더 할 필요도 없어요. 잠깐 복기하자면 국익론은 ㄷㄷ이예요.
또 이런 것들이 파쇼일 가능성이 다분한 게 뭐냐면, 우리 헌법에 노동 삼권이 주권자의 권리로 정확히 명시되어 있어요. 근데 귀족 노조 운운은 이 주권자의 권리를 아예 박탈한 사고예요. 말마따라 귀족이라고해도 노동자인 이상 파업의 권리는 있는 거예요. 근데 부정하죠?
또한 노동자의 쟁의 활동은 본래 이기적 동기예요. 제 밥그릇 챙기는 게 당연한 거라고요. 세상에 밥그릇보다 중요한 게 뭐가 있어요? 노조가 파업을 하는 건 많은 경우 제 밥그릇을 위한 것이라고요. 그렇다고 정치적 투쟁 예를들면 반 신자유주의 투쟁하면 쟤네들 지지하겠어요? 전혀요 ㄴㅋㅋㅋ 그땐 정치 파업이라는 레떼르가 있잖아요 ㅋ
한 마디로 요론 아햏햏들은 파업 자체를 부정하는 논리를 피는 거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이런 부류가 파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요. 근데 이번 파업은 밥그릇도 아니었고(결론적으로 정부의 뻘짓이 부채의 원인이라는 것 다 들통났죠?ㅋㅋㅋ), 민영화도 맞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랬지요... 노조를 깔라면 이런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까지 말라고.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