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지하철 직원 친구가 있는 관계로 이야기를 몇개 할까합니다.(개인적인 이야기도 있구요.)
일단 아래 댓글중에 노인분들이 꽁짜로 타고 다니는 비용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 해서 지하철과 코레일은 전혀 다른 회사입니다.
60세 이상이었던가 65세 이상이었던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인천이나 서울 메트로 같은 경우(나머지는
확인을 못해봤음.) 비용 없이 다닐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현재 이야기 되고 있는
코레일의 적자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 입니다. 코레일의 경우 노인분들을 위한 할인혜택은 있으나 꽁짜
로 타고다닌다는 소리는 들어 본적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이야기 할거라면 코레일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꼼수 아닌 꼼수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라는
이야기를 제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그 친구 이야기가 아까 말한 노인들의 위한 발급카드를 자신의 며느리 혹
은 자식들에게 주고 자신은 직원들에게 이야기를 해서 그냥 카드 없이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는 이야기
였죠. 대부분의 범칙금 대상자를 보면 그런 이유로 걸리는 사람이 많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도 고등학교때 잠시 봉사활동을 메트로에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로 하는 봉사활동이 직원들 대신
무인 매표소에서 표를 잘 못끊는 사람들에게 표를 끊어주는 일을 맡았었죠.
절대로 7살 같지 않은 아이를 보며 7살이라고 우기면서 꽁짜로 타려고 하는 아줌마, 아무도 없는 틈에
몰래 바리게이트 아래로 기어가는 학생들 등 꽤나 많은 불법적으로 타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띄더군요.
이런거만 바로 잡아도 꽤나 많은 적자폭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