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수가 근속 19년에 약 6000만원이 넘는다는게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짤리지 않고 시간되면 자동으로 진급하는 아주아주 안정적이고 편한 직업이라는데 있다.
아래쪽 상장사 회사원들은 코레일의 그런 사치를 누리지 못하고 짤릴 걱정 진급 걱정으로 시간을 보낸다. 코레일 자체의 직원 평균 나이가 50세에 육박한다고 한다. 젊은이들보다는 대부분이 연차가 오래된 직급이 높은 임금이 높은 인구군이다. 그러니 초봉이 2400이지만 전체 평균이 6000만원이 넘어가는것 아니겠는가?
안 짤리고 진급 시간되면 자동적으로 되고 또 원하는데서 근무할 자유도 있어 회사가 함부로 직원 재배치도 못하는 그야말로 꿈의 직장이 아닌가 싶다. 다른 일반 회사에서 연봉 6000정도 까지 가는데 격어야 될 스트레스도 없고..... 업무량이 과연 많을까? 참 궁금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데 이번에 임금 올리라고 파업하고.... 지금까지 매년 5%이상씩 임금이 올랐고 적자회사임에도 회사 수익에서 성과금은 항상 지급이 되었고, 월급은 혈세로....ㅜㅜ 이 얼마나 좋은 직장인가? 만약 자회사 생겨 적은 인원으로 노선 운영이 가능하다는게 보이면 이들이 누리는 이 꿀빠는 일들이 얼마나 위태로울지..... 그들의 불안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민영화가 문제가 아니라 이 방만하고 꿀빠는 나이 드신 열심히 일 안하는 분들이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열차 요금 아무리 올라도 비행기와 경쟁 상태니 그보다는 오르지 않을테고, 세금은 최소한 적게 들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민영화가 이번에는 아니라니, 뭐 노조가 하루라도 빨리 파업을 중단하는게 정답이라 생각하지만.....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