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보이지 않는 그 이름이여...... 이남종씨 였죠. 죽은분이나 그 가족만 안되어 보이네요. 죽은뒤 열사 되고 묘지 묻히는게 그리 중요하다 생각하나요? 여기 선동에 능하신 분들은 분명 그 것보다 누군가 분신하면 선동 하기를 더 좋아 할 듯 하네요.
전후 희망 없는 세대를 격고 살아온 어른들이 보기에 그까짓 일로 분신했다는 건 바보짓으로 보일겁니다. 죽는거 그렇게 하지 않아도 때 되면 모두에게 오는 겁니다. 정부가 싫으면 살아서 성공하고 투표 열심히 하거나 노력해서 정치에 직접 참여 하거나 이런 진취적인 방식 대신에 죽음을 택한 이남종씨의 선택은 너무나도 어리석어 보입니다만.
뭐 나름의 사정이 있을 수도 있기에 부디 죽어서는 편안한 안식을 취하기를 기원합니다. 난 이분의 죽음이 되도 않는 선동에 휩쓸리지 않은게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분신은 사람이 죽을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의 죽음입니다. 즉사 안하고 고통속에서 죽음을 기다르는 사람의 심정에 과연 자기 행동을 자랑스럽게 여길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죽은뒤에 선동을 위해 바로 제작되어 나온 되도 않는 분신사진은 참으로 역겹더군요. 인간의 욕심이란게 이리도 추한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좌파진보 인사들 보면 은연중에 xx을 숭고한거라 여기는 이상한 습성들이 잇더군요. 많은 정치적인 xx은 간단히 말해 너를 이용하려는 남의 목적에 니가 니 생명을 사기 당한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 멍청한 xx이 우리 사회에 있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