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세계7대 경관 선정 쇼에 투입 된
시간낭비, 인력낭비, 세금낭비에 대하여 더 따져야 할 것 입니다.
지역국가의 전화만으로 투표집계해서 선정한다는 유치한 발상은 차제하더라도,
제주도의 세금(지방비)와 정부의 세금(국비)를 그런 불확실한 사업형태에 엄청난 용역비를
지급한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한가지 예로 현재의 제주도 공항을 바라보면,
관광성수기시 공항의 주기장 및 활주로등의 시설등이 종종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단, 공항 뿐만 아닙니다. 숙박도 마찬가지 지요.
즉, 현재의 관광인구도 성수기시에는 제대로 소화하기 힘든 상항입니다.
누군가가 말했지요?
7대경관에 선정되면 관광인구가 2배이상 유입될 것이라고...
좁은 섬안에 제대로 시설도 갖추어져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보다 2배많은 관광인구를 유입시키면,
아마도 1번은 모르고 가겠지만, 2번 다시 안갈 것 입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지역의 관광지역을 연구, 계발하는 것에 사용되었다면 좀 더 유용하였으리라 믿습니다.
(공항 증설, 관광용 2층 버스 운행사업등)
왜 저쪽에 쓰인 돈에 대하여 명확한 진행과정과 집행결과, 계약관계 (일부 언론에 발표되었지만)등에
관심을 가지고 시위를 하지 않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