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라는게 있다. 평화를 이야기하자니 불의의 무력에 종속되는 것 같고 응전을 이야기하자니 평화적 상태를 교란하는 것 같은 모순의 모순.
그러나 평화를 쟁취하고 전쟁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 자신은 반드시 스스로 지켜낼 수 있다는 굳건한 수호의지 뿐이다. 평화를 위해 남에게 굴종하는 것은 항구적 불안상태일 뿐이다.
국민 스스로가 딜레마속에서 분열과 대립을 하기보단 대한민국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전국민적 총단결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를 외치는 것도 물론 자유다. 다만 그들이 말하는 평화가 아(我)진영 주도의 지배적 평화인지 아니면 평화를 수호하는 전쟁이 두려워 그것을 기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평화인지 진정 생각해보라.
민노당, 민주당이 외치는 평화, 북한의 노동당이 외치는 평화가 왜 허위인가를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들이 외치는 평화는 국민의 자유와 재산을 진정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평화를 내세워 상대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에 의해 이용되는 평화이기 때문이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요구되는 피와 땀을 흘리는것이 두려워 그것을 기피하기 위해 수단으로서 사용되는 평화이기 때문이다.
민노당의 강기갑 이정희, 민주당의 손학규, 경향과 한겨레, 미디어오늘과 프레시안. 더 이상 평화와 민족을 내세워 대한국민들을 현혹시키지 말라.
우리 대한민국은 독립투사들과 6.25 참전용사들, 그리고 정전 협정 이후 각종 북한 공산 돼지들의 도발만행에 맞서 싸우다 돌아가신 수많은 용사들의 피와 땀으로 세워진 나라이다.
해병대 입대 지원 폭주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가가 또 다른 피와 땀을 요구한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모든걸 내놓을 수많은 청년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을 약해빠진 나라로 스스로 격하시키는것은 너희 뿐이라는 것을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