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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30 10:42
광주운동에 대해 이곳에서의 글을 보고 느낀점입니다.
 글쓴이 : 로코코
조회 : 1,726  

일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국적으로 망정권에 대해 민주화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다른곳은 진압 혹은 해체 등이 되었으나

광주는 학생을 중심으로 운동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무장된 군이 진압을 시작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며 이 과정에서

폭도들과 종북 / 잡종들까지 끼어들어 군과 대치 및 진압과 항쟁이 있었습니다.

순수하게 정권에 대해 민주화운동을 하던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괴뢰와 폭도들이 같은 편이 되면서 운동역시 변질이 되긴 했습니다만...

초기에 쿠데타 정권에 대한 일침이 목적이였으며 충분한 명분이 되었기 때문에

민주화 운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어디서나 잡종 과격분자 놈들은 존재하는군요.

민주화 운동이라지만 과정은 좋지 못하네요...자랑할만한 운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잘못 알고있는 부분이 있으면 리플 달아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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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곤 12-04-30 10:51
   
제가 광주사태로 밖에 안 보는 이유는 시민들이 총 칼을 들었다는
이유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소방서를 털고 경찰서를 터는 것은
설명이 되지가 않습니다.

만약 시민들의 손에 무기가 없었다면 제가 제일 먼저 광주 시민들을
위해서 전두환을 비판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전두환을 비판만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이런 이유에서 지요.
     
우헬헬 12-04-30 11:14
   
선후 과정을 살피셔야 됩니다.
무엇이 앞인지 뒤인지 이것이 꼬여 버리면 님과 같은 결과과 도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앞의 이야기가 무어냐 하면 일단 전두환이는 어떠한 정당성과 명분도 없는 시종 잡배일뿐이라는거죠. 그런이가 군대를 통솔했다는 겁니다. 그러니 전두환은 100% 비판만이 아닌 경멸을 받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흔히 말해 군대가 자국민에게 선빵을 날렸다는 겁니다. 예 정당성도 없는 군부가 먼저 총칼을 휘둘렀습니다. 이것이 이해 안돼시면 밑의 민주화운동에 관한 글들을 아주 꼼꼼히 읽어 보세요. 댓글까지요 그 정도는 님의 의무입니다. 의무를 저버릴려면 게시판에 댓글조차 달지마세요
그리고 로꼬꼬님 민주화운동의 과정이 좋지 못하다 하셨는데
이승만서부터 박정희까지 시대상을 아셔야 됩니다. 왜 그들이 과격해질수밖에 없었는지 그럼 어느정도 이해 하실겁니다. 참 제가 추천한 강준만의 한국 현대사 산책을 꼭 읽어보세요.
그럼...
          
로코코 12-04-30 11:27
   
초기에 쿠데타 정권에 대한 일침이 목적이였으며 충분한 명분이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썼는데요..
그리고 민주화운동에 관한 글들을 다 읽어야 하는게 왜 의무이지요?
의무를 저버릴려면 게시판에 댓글조차 달지마세요 .. 뭔가 꼬여있네요.
님의 공상속에서나 의무지요.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그 책은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겠습니다
               
우헬헬 12-04-30 11:29
   
그건 드라곤님에게 쓴 리플입니다
                    
로코코 12-04-30 11:30
   
죄송합니다.
                    
드라곤 12-04-30 12:02
   
님께서 권한 책을 읽을만한 가치는 없기에 패스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역사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썼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물도
하늘과 당 차이니까요 따라서 님이 권하는 책이라면 안 봐도
뻔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님께 조중동 구독과 지만원 씨, 조갑제 씨를
추천한들 님이 보겠습니까? ㅎㅎㅎ
                         
우헬헬 12-04-30 12:23
   
예 역사란 당연히 주관적입니다. 객관적일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객관적인 방법론은 있습니다. 앞에 선후의 과정을 유추하는것이죠.
그리고 책은 님에게 추천한 것이 아닙니다
용용김 12-04-30 11:01
   
님 처음부터 민주화운동으로 시작한게 아니죠...처음에는 김대중을 석방하라며 시작한거죠 그러던중 폭동일으킬 더좋은 명목상 민주화운동이란 가면을 쓰고 경찰서습격 교도서습격을 시작한거고요
     
태을진인 12-04-30 11:06
   
또또 유언비어 퍼트리시네요 언제 김대중을 석방하라고 했나요?"슨상님을 풀어달라"라고 했죠....
주말엔야구 12-04-30 11:11
   
정당방위라는게 있지요.
정당방위란 자기 또는 타인의 법익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위하기 위한 행위가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성립합니다
그리고 광주시민의 무장을 대법원에서는 국민 저항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항권이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국가권력의 불법적 행사에 대하여 그 복종을 거부하거나 실력행사를 통하여 저항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죠
광주시민의 무장을 이 두측면에서 봐야지 무조건 시민이 무장했으니까 잘못이다라고 할 수 없는겁니다.
길을가다 당신이 칼로 위협하는 강도를 만났고 스스로를 보고하기 위해 강도에게 대항하고 그 과정에서 주먹다짐이 오갔다고 당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길에서 성폭행범을 만난 여인이 범인을 폭행에 상해를 입혔다고 여인이 처벌받아야 하나요?
미시적관점에서 폭력이란 행위 하나만을 보지 마시고 거시적 관점에서 왜 그런일이 있어야 햇는지를 보십쇼
     
태을진인 12-04-30 11:13
   
예가 또 잘못된거같아요.선후관계가 달라진다면 이야기는 달라짐니다.누군가 고의로 오해를 사게 만들게 사건을 조작했다면?정당방위도 뭐도 아니죠.단순하게 선동당해 죽은 순진한 인간일 뿐
          
주말엔야구 12-04-30 11:16
   
사건을 조작했다면?
증거가 있습니까?
이미 국가차원의 조사에서 군부의 잘못이라고 결정이 난 사건을 가지고 확실한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당시 현장에 있지도 않으셨던분이 누군가 선동한 것이라면? 이라는 의심하나로 광주항쟁을 폄하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태을진인 12-04-30 11:18
   
광우뻥때 이미 경험한 바가 있어요.여대생이 경찰에 맞아 죽었다고 유언비어가 나돌자 분노에 휩싸여 무력투쟁하자고 말한 전력이 있어요.사람 폭발하게 만드는건 일도 아니죠.사소한 불씨만 던져주면 알아서 일이 진행되는거죠
                    
주말엔야구 12-04-30 11:24
   
그렇다고 광주에서도 그런일이 있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오류로 보이는군요
5월 17일 (토요일, 맑음)
· 21시 40분 : 비상국무회의, 비상계엄 전국확대 의결
· 23시 00분 : 민주인사, 복적생, 학생운동 지도부 등 예비검속
· 24시 00분 : 비상계엄 전국확대, 광주시내 각 대학에 계엄군 진주 및 학생 연행
 5월 18일 (일요일, 맑음)
· 9시 40분 : 계엄군에 의해 전남대생 50여명이 교문 앞에서 등교 저지 당함.
· 10시 00분 : 학생들이 "계엄해제하라" "휴교령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항의시위
· 10시 15분 : 곤봉을 휘두르는 공수부대원들의 진압으로 학생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짐.
· 10시 20분 : "금남로로 가자"는 구호와 함께 학생들이 금남로로 이동하기 시작
· 15시 40분 : 유동 3거리에 공수부대가 등장하면서 진압작전 감행
· 19시 02분 : 계엄사령부, 광주지방 통행금지시간이 저녁 9시로 앞당겨졌다고 발표
 5월 19일 (월요일, 오후부터 비)
· 3시 00분 : 증파된 11여단 병력, 광주역 도착
· 9시 30분 :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자비한 탄압에 맞서 임동, 누문동 파출소 방화
· 10시 00분 : 시민들 수가 점차 불어나면서 금남로에서 공수부대원들과 투석전 전개
· 14시 40분 : 조선대로 철수했던 공수부대가 다시 투입되어 무리한 진압작전 전개
· 15시 00분 : 시내 기관장 및 유지들, 회의를 갖고 시위 진압을 완화하도록 건의
· 16시 30분 : 계림파출소 근처에서 조대부고생 김영찬이 계엄군의 총에의해 부상
                  최초희생자 발생(김경철)
· 20시 00분 : 수만명의 시민들 "전두환 타도" 외침
당시 초기 사건일지입니다 어디서 광우뻥과 같은 유언비어가 있다는 거죠?
                         
태을진인 12-04-30 11:25
   
이것이 진짜라는 증거는 어딧나요?
                         
주말엔야구 12-04-30 11:27
   
어디있긴요 국가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인데요
왜 님이 믿고 싶은것만 사실이라고 판단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이미 모든 조사가 끝난 사건인데 말입니다.
                         
로코코 12-04-30 11:32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료의 출처만 확실하다면...
태을진인 12-04-30 11:23
   
광주사태를 보니 임산부가 죽었다더라 경상도출신군인들이 진압하더라 라는 유언비어가 대표적이죠.사실 첫 총기사고도 어쩌면 사전에 조작된것일 가능성도 있겠군요
     
주말엔야구 12-04-30 11:26
   
이런 뭘 모르고 계시는군요
경상도출신군인이 잔압한다더라는 유언비어였지만 당시 진압군에 의해 임산부와 어린아이가 사망한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첫 총기사고 사망자가 조작되었을거란 증거가 있으신지? 순전히 님의 심증뿐이잖습니까
          
태을진인 12-04-30 11:33
   
네 인정함니다 심증임니다.그치만 그게 도화선이 된건 부정할수는 없죠.아무리 군경이라도 그런 빌미 제공하게 임산부와 어린아이를 쏴 죽인다는 가정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
               
로코코 12-04-30 11:35
   
경상도 출신 군인이 진압한다는 야기가 그 당시에 퍼진것인가요?
모든 것이 끝난 후 진압했다고 퍼진것인가요?

혹 아신다면 임산부와 어린아이가 사망했다는 것 역시 그 당시에 드러난것인지
끝나고나서 드러난것인지 알려주세요
                    
주말엔야구 12-04-30 11:49
   
경상도 출신 군인은 당시에 퍼진 유언비어인듯 합니다.

임산부사망과 어린이의 사망또한 당시에 드러난사실이죠. 부상을 당했든 사망했든 일단 모두 병원으로 이송이 되고 병원차트에 기록이 되니까요
                         
로코코 12-04-30 11:56
   
아이들 임산부에게까지 총으로 쏘다니..
               
주말엔야구 12-04-30 11:39
   
하....뭐가 무슨 도화선이 되었다라는 건지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어린이와 임산부를 쏴 죽인건 가정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마을 앞 저수지에서 목욕을 하던 중학교 1년(방광범)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마을 어귀에서 놀던 전재수(초등학교 1년)는 벗어진 신발을 주우려는 순간 10여 발의 총탄을 맞고 사망했습니다.
5월 20일, 임신 8개월 된 최미애 씨는 전남대 근처에서 군인이 정조준한 총에 맞아 쓰러졌고, 병원에 옮겼으나 아이와 함께 숨을 거두었습니다.
라고 기록이 남아있군요 그런데 어디가 가정이라는 건지?
                    
태을진인 12-04-30 12:06
   
폭력적으로 변하게된 도화선이 되었단 말이죠.우리 아내랑 아이를 죽여?라면서 총들고 싸우자라고 말한거죠
우헬헬 12-04-30 11:33
   
유언비어라 태을진인님 그당시 모든 언론과권력을 누가 가지고 있었는지요?
그럼 누가 유리할까요?
태을진인 12-04-30 11:36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떠나서 한두명가지고도 충분히 조작가능한 선동방식임니다.이미 경험할대로 하셨잖아요?모든 사건엔 언제나 시초점이라는게 존재함니다.부마사태때도 고등학생이 최루탄이 눈에 박힌채 변사채로 발견됬기때문에 벌어진 일이고요.국가내란을 목적으로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임니다.
     
주말엔야구 12-04-30 11:40
   
부마항쟁때가 아니고 4.19때 였습니다
님 주장대로라면 이 두 민주화운동도 국가내란목적의 선동질에 놀아난거군요 ㅉㅉㅉ
          
태을진인 12-04-30 11:43
   
놀아났는데 그 시위가 조직적으로 폭력적으로 변하느냐 아니냐는 시민의식의 차이라고 할수있겠죠.
태을진인 12-04-30 11:40
   
아참 임산부와 어린아이 대동하고 시위에 나서는건 전형적인 선동방식이란거 아시는지요?일명 베이비실드라고 하죠.흔히하는 선동임니다.만약 죽거나 다치기라도 하면 그 역풍이 장난아닌걸 노리는거죠.그래서 광우뻥때 유모차부대가 나온거고요
     
주말엔야구 12-04-30 11:44
   
베이비실드와 광주항쟁의 차이점을 말씀드리지요
베이비실드는 시위대 앞에 임산부와 어린이들이 섰습니다. 하지만 광주항쟁때 희생된 임산부와 어린이들은 시위대에 합류하지 않았다는점이 차이점이지요
광주항쟁에서 임산부와 어린이는 오로지 진압부대의 시위대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까지 행해졌던 과잉진압에의해 희생된 겁니다
그러니 베이비실드와 광주항쟁의 임산부사망과는 비교자체가 안되는겁니다
          
태을진인 12-04-30 11:47
   
광주사태도 다를바가 없죠.군인이 쐈다고 증언했는데 군인 누가 쐈는데요?간첩일지 누가 알까요?어떤 정신나간 인간이 임산부를 노리고 총을 쏘나요?어린아이노리고 총을 쏘나요?
생각이란거 조금만 해보시면 죽여서 얻는 이득이 큰놈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말엔야구 12-04-30 11:55
   
생각이란거 조금만 해보신게 고작 그런겁니까? 어떤 정신나간 녀석들이 광주에 투입됬던 공수부대원들인데요?
그래서 그렇게 정신이 맑기에 곤봉으로 사람머리가 깨질때까지 내려치고 남녀불문하고 속옷만 입히고 연행했답니까?
이건 마치 일본우익이 전쟁범죄를 인정하지 않는 방식과 유사하군요. '우리 일본군은 그런일을 했을리가 없다' 라고 외치는 것과 님이 말하는 '그렇게 하면 군인들이 손핸대 할 이유가 없다'랑 저는 똑같이 들리는군요
vivamivida 12-04-30 11:54
   
앞뒤 정황이 어떻든 경찰서, 교도소 습격한 시점에서 민주화운동이라고 생각하기 힘드네요. 민주화운동, 민주화운동하는데 솔직히 그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정 민주화 생각하면서 운동했겠나 싶습니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단지 대대적으로 받은 지역주의 차별에 대한 울분이 폭발해 시위에 참여한 사람도 많이 있을듯..
중립적 입장에서 보려고 저 밑에 글부터 쭈욱 읽어 왔는데 역시 민주화운동이라고는 생각들지 않네요..
     
주말엔야구 12-04-30 11:58
   
교도소 습격 자체가 없는일인데요? 당시에 풀려난 수감자도 없고요
당시 교도소장의 증언에도 교도소경비인원과 시위대간의 충돌이 없었다고 증언했고 교도소습격이 있을것이라는 소문단 들었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그 충돌을 보고 교도소 습격이 목적이였다라고 하는건 지나친 비약인거 같군요 그리고 광주교도소 위치가 광주에서 담양으로 빠져나가는 도로 옆에 있으며 도로는 군인들이 봉쇄하고 있었고 그 봉쇄를 뚫고자 시위대와 군인들의 충돌이 있었지만
          
vivamivida 12-04-30 12:02
   
교도소 습격한건 아직도 논란이 있는거 같으니 없었다고 칩시다.. 경찰서 습격은 사실이죠?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주말엔야구 12-04-30 12:09
   
경찰서 습격은 시민들이 공수부대에 대항해 스스로 무장하기 위해서죠
그리고 그건 위에서 말했듯이 정당방위 그리고 저항권으로 봐야지 그 행위만 놓고 비난하는건 잘못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경찰서 습격이라는 나무만 보지말고 왜 습격을하게 되었는가 하는 숲까지 보시기바랍니다
                    
vivamivida 12-04-30 12:14
   
뭐가 나무고 뭐가 숲인지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보기에 따라 경찰서 습격이 숲이 될수도 있습니다. 님의 글에 제가 뎃글단것도 아니고 제가 많은 자료나 의견을 보고 내린 제 판단입니다. 제가 내린 판단에 이러쿵저러쿵 충고 듣고 싶지 않네요
                         
주말엔야구 12-04-30 12:16
   
그렇다고 개인의 판단으로 이미 민주화운동으로 판명된 사건을 인정 못하시겠다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
                         
로코코 12-04-30 12:16
   
경찰서 습격에 대한 행위는 용서받을 만한 것이 아닙니다.
                         
vivamivida 12-04-30 12:20
   
참 이분 이해안가네 정말.. 이해 안가시면 이해안간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마세요 왜 저한테 님의 생각을 강요합니까? 여기가 북한입니까? 다들 스스로의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판단할텐데요..
                         
vivamivida 12-04-30 12:53
   
쓰다보니 좀 무례하게 써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아무튼 개인의 판단은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쿠르르 12-04-30 11:57
   
광우병시위때는 광화문에 안나갔지만..

03년도 미선이 효순이 사건때는 광화문에 나갔었습니다.

그때 선량한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서 평화적으로 시위를 했었죠...


근데 문제가 뭐였냐면.... 한총련, 노동조합협회들, 민통당... 이런분들이 최전선에서 경찰과 드잡이질을 했었드랬습니다.

미국대사관을 뚫어야된다느니...전경방패뻇고, 미대사관에서 청와대까지 달려가고 피만안났지 전경과 첨예하게 대립하더군요...

99% 시민들은 그냥 촛불들고 미선이효순이를 향해 애도를 했지만...1% 시위꾼들이...

참...그떄 저는 부끄럽게도 동아리깃발아래 선배들과 달리고 전경들과 대치하는뒤에 있었습니다. 동아리를 잘못든죄로..ㅜㅜ 그날이후로 그동아리는 탈퇴했지만요... 느낀게 많았습니다.


광우병시위때도...평화적인 시위라면... 정부에서 물대포나 전경들의 방망이가 날라다니지 않았을겁니다. 소수의 시위꾼들이 시위현장을 폭력적이게 유도를 하죠...ㅎ
     
쿠르르 12-04-30 12:10
   
그렇다고 제가 99% 시민들의 민주화 , 시민정신등을 매도하는건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바랍니다.
로코코 12-04-30 11:58
   
...여기까지 보니
악당들의 싸움에 초기에 시위하던 시민들만 붕 떠버린 꼴난 사건같네요.
쿠르르 12-04-30 12:00
   
한번 광화문 대규모 집회 혹은 시위가 있을때 ...주변을 둘러보세요...

전경과 대치하는곳엔 항상 한총련깃발과 각 대학한총련(대학깃발 들고 모이는건 다 한총련), 일부 극진보 정치인들, 그리고 노동자들모임... 이런분들이 한군데서 격렬하게 시위를 하십니다. 저녁시간이 피크지요...
     
로코코 12-04-30 12:01
   
아..정말 집회 시위때마다 꼽사리껴서 나타나는 꼴도보기 싫은 종자들..
          
쿠르르 12-04-30 12:03
   
문제는 그런 1% 종자들이 99% 평화적인 시민들에 묻어가려한다는점이죠...
fuckengel 12-04-30 12:06
   
광주시민들과 그로인해 명예보상을 받은분들 입장에서 불편하지만. 진실은 분명 보다 잔인하고 잔혹합
니다.  볼세비키,프랑스,영국시민혁명,,, 그과정을 보면, 엄청난 광기와 피의보복이 있었습니다.
프랑스대혁명때 나온  앙뚜와네뚜가  "빵없으면 고기를 먹으며되지" 라는것두 당시 혁명군들이 조작했
다는게 밝혀졌죠..

당시 시신중엔 대부분은 m16상이었지만 적잖은 칼빈상이 발견된거뚜 엄연한 사실입니다, 글구
시체에 칼과 예리한무기로 나도질한거뚜 첨엔 게엄군이 했다구 했지만 나중에 추적해보니
게엄군소행이 아니란게 밝혀졌구요,, 저두 사진을 본적있는데 얼굴형태를 알아볼수없게
칼같은걸루 휘젓구,  암튼 끔찍한 시신이 많았습니다. 
게엄군의 장갑차, 차량,장비등에의해 훼손된 시신은 있었구요..  그만 큼 진실과, 공식화된보도는 다른게 많은거죠.
그러나 게엄군소행이 아니란거까지만 밝혀지구 진범에대한 추적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어려운문제가 아닐테니..

그러나 광주는 너무많은 피를 흘렸기에, 조은게 조타구 더이상 피해자들의 가슴을 파내는
걸 중단하자는 여론속에  조사도 급히 마무리된겁니다. 이과정에서 특정정치세력들의 견해
분석결과만이 반영되구 마무리된거죠..,  그 반대쪽들은 가해자들과 연관이 있거나 후손격이
기에 이이제기도 못하구, 고개만 숙인채 방관했죠  암튼 광주민주화조사과정을 보면  불합리
한점들도 많았습니다..
태을진인 12-04-30 12:23
   
이렇게 쓰고나니..정말 08년 광우뻥시위가 도움이 되네요.좀 어이가 없달까?어쩌면 30년전 광주사태랑 4년전 광우뻥이랑 이렇게 유사할까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네요.만약 광우뻥때도 사상자가 나왔으면 어떻게 선동하고 어떻게 진행되었을지 아찔하네요.
     
우헬헬 12-04-30 12:26
   
무엇이 이해 됐습니까?
그럼 전두환은 인두껍을 쓴 짐승이다 란것도 이해 되셨습니까?
          
태을진인 12-04-30 12:27
   
제가 언제 전두환 옹호발언 한마디라도 한적있나 봐주시길.군부독재 퇴진 시위 목적은 정당했습니다.아무도 이것에 이의를 제기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목적이 정당하다고 수단과 방법은 아무렇게나 되도 된다고 생각치 않을뿐임니다
               
우헬헬 12-04-30 12:40
   
전두환이 개객끼다란것만 아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시위문화가 왜 그렇게 과격해질수밖에 없는가는
시간을 들여 아주 천천히 이승만과박정희의 시대를 알아보시면 될겁니다.
그럼. 왜? 처음의 순수했던 시위가 시간이 흐를수록 그런 방법을 사용했는지 아실겁니다.
                    
태을진인 12-04-30 12:50
   
아무리 과격해지더라도 무기고 털어 시가전을 벌이는건 내전이죠.
                         
우헬헬 12-04-30 12:59
   
그래서 님에게 이승만과 박정희의 시대상을 아주 천천히라도 알아보시라 한겁니다.
그럼...
플리터 12-04-30 12:57
   
뭐 민주화 열사들때문에 이나라가 민주화되고 자유롭게 산다고들 하는데 내보긴 사실 7-80년대에 사회가 엄청나게 억압됐다거나 자유가 없다거나 그렇지는 않았었습니다 오히려 범죄자들이나 노숙자들 삼천교육대나 국토재건단 보내서 치안은 더 잘지켜졌죠 단 이런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인권유린같은것이 있었고 그런건 고쳐야 했겠지만 경찰서 무기고를 털어서 군인과 대치해야할정도로 격렬한 시위가 과연필요했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한국은 미국이나 일본을 모델삼아 발전하는 모양새였고 어차피 이정도 민주화는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문제였다고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5.18이나 민주화학생운동등의 유혈사태는 뜬구름잡는 공산주의 이론에 빠진 주사파들과 간첩들에 의해 일어난 국가전복을 위한 소요사태였을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난박까 12-04-30 14:03
   
광주민주화?광주사태?광주폭동?무엇이든 우선 조사가 필요함 남북통일되서 간첩이 내려와서 선동했는지~
소리바론 12-04-30 14:26
   
증 언 자 : 김광영(남)
그러던 중 1980년 5월을 맞게 되었다. 5월 18일이었다. 오후 3시경, 학강국민학교 앞에 많은 사람이 운집해 있었다. 최루탄 냄새도 났다. "다 죽인다. 다 죽인다. 경상도 사람이 전라도 사람 다 죽인다",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아이를 꺼냈다", "여고생의 유방을 도려냈다" 등의 살벌한 이야기가 퍼져 있었다. 나도 모르게 울분이 일었다.

증 언 자 : 이규홍(남)
5월 19일 새벽녘에 숙소로 돌아와 그곳에서 지내며 바깥 상황을 볼 수 있었다. 광주역 앞에 군인들이 바리케이드를 쳐놓은 것도 보이고, 저녁 무렵에는 광주고속 앞에 있던 트럭이 불길에 횝싸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곳에 있었던 택시기사들의 말에 의하면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젊은이들 다 죽이러 왔다. 경상도 소속 차는 모두 불태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 마침 부산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싣고 온 트럭에 불을 지른 것이었다. 이러한 사건들이 있은 후 5월 21일 이후에는 차를 타거나 걸어다니면서 금남로, 광주역 부근, 유동 로터리 등에서 다른 군중들과 함께 구호도 외치며 다녔다.

증 언 자 : 김기광(남)
무기고는 군용 트럭 후미로 밀어 열었다고 했다. 우리 차에 탔던 사람들도 모두 무기고에서 총과 실탄을 가져왔다. 나 또한 무기고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2, 3상자안에 약 60여 정의 총과 실탄이 있었다. 나는 카빈 소총 1정과 실탄 1백 50발을 호주머니에 넣었다. 내가 무장을 하고 차에 오르려 할 때 아는 아주머니 한 분을 만났다. 그는 빨리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 나는 아주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에 올라탔다. 공수부대가 무고한 광주 사람을 총으로 쏴서 죽인다는데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내 형도 군인인데 그럴 수가 있을까? 더군다나 경상도 군인이 그런다는데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빨리 광주로 가 싸워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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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에서 볼 수 있듯이 18일 오후부터 유언비어가 돌기 시작해서 19일 정도에 이미 쫙 퍼져버립니다. 그런데, 최미애라는 분은 21일날 돌아가셨고, 목욕하던 애들도 계엄군이 광주에서 빠져나가면서 시외곽에서 발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언비어와는 좀 다른 내용일뿐만 아니라 유언비어가 이미 퍼진 이후에 발생한 상황으로 유언비어는 이미 사실이었다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어쨋든 결과적으로 아이와 임산부가 희생당했으니 사실이다라는 논리는 의문입니다.

최미애라는 분은 공수부대가 시민들에게 밀려 전남대로 철수하는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발포를 하면서 주위에서 남편을 기다리다 돌아가셨고 목욕하던 애들도 기억에 의존해서 확실치는 않으나 군인들이 외곽으로 철수하면서 서로를 오인하여 총질을 할만큼의 상황에서 발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양쪽 모두 무장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로 보이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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