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1 18:51
조회 :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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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유흥영업시설의 직원이었을까?
아래글은 러브인아시아 게시판에 있던거랍니다. 다무놔반대카페에 누가 퍼나른 걸 다시 퍼왔습니다. ===========
새누리당 홈피의 "누리터"의 전체글 검색에서 작성자 김지영을 치면 님의 글에서 아래 편지 겉봉 사진을 볼 수 있다.
TO : JASMINE BACURNAY C/O SEAMAN'S HOUSE SAN PEDRO, PANABO DAVAO DEL NORTE, PHILIPPINE 라는 편지 겉봉.
이 편지 겉봉에 따르면 JASMINE BACURNAY라는 사람이 SEAMAN'S HOUSE에 근무 내지 거주한 것으로 보인다. 편지의 수신인 주소이므로....
내가 아는 SEAMAN'S HOUSE란, 북미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주로 교회에서 선교목적으로 건물을 지어 선원들이 국제전화를 걸거나, 간단한 생필품을 구입하거나, 당구대.TV시청.선교관련 책자등을 비치하여 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포항, 광양, 인천항 등에서 이런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한마디로 선원들에게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에 목적이 있고, 아주 건전하다.
문제는 후진국의 SEAMAN'S HOUSE이다. 선진국 SEAMAN'S HOUSE와 영문 이름은 동일하나, 선교목적이 아닌 것이 문제다. 개인이 주류를 판매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며, 항해에 지친 선원들이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폭음도 이루어지고 노래방설비도 갖추어져 있다. (우리 전통가요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이런 노래도 있지 아마)
내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였으므로 단언하지는 못하지만, 필리핀 다바오의 SEAMAN'S HOUSE는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술과 노래방시설이 곁들인 영업목적의 SEAMAN'S HOUSE일 가능성. 그렇다면 JASMINE BACURNAY이란 사람이.... SEAMAN'S HOUSE에서 근무한 여자라면 양가집 규수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볼수 있다. 만약, 필리핀 것이 북미나 선진국과 같은 운영체계라면, JASMINE BACURNAY란 사람이 선교목적의 자원봉사자 교인 내지 선교사가 되겠지만....
나는 새누리당에서 회원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안타깝지만 이 글을 그곳에서 쓸수는 없다. 필리핀 다바오의 SEAMAN'S HOUSE를 잘 아는 사람이 조만간 또 나오겠지.... 대명천지 밝은 인터넷세상에서 비밀이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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