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 올해로 6년...
충남 청양의 한 유흥주점, 성매매를 알선하는 술집...
2차(성매매) 되냐니까 다 된단다.
최근 일이터져 청양이 난리다.
마누라들은 남편을 가재미 눈을 하고 보고 잠자리도 같이 안한단다.
성매매를 한 남성들도 가지각색이다.
20대부터 60대까지의 학생과 공무원, 농민 등... 나이와 직업도 다양하다...
인구 3만여 명에 불과한 청양... 한 다리만 건너면 대부분 알만 한 사람들이다...
잘하면 아들과 애비가 구멍동서가 되는 경우도 있겠다싶다.
고추가 유명한 청양에선 "고추파동"이라 부른다는데...
각종 성병도 문제다.
AODS에 걸린 A양은 인터넷을 통하여 20여명과 성매매를 했단다.
성병인 매독은 6년전과 비교해서 두 배가 늘었단다.
성매매특별법 이후 음지로 숨어들어서 단속하기도 힘들고 성병 검진도 쉽지않다.
성매매 종사자는 주는데 성매매 방지법 위반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 뒤바뀐 현상...
서울 도심의 초등학교 골목, 오피스거리의 뒷골목.. 일반 가정의 주부들도 대학생들도
심청이가 되어 거리로 나섰다.
얼마 전 노래방 도우미를 불렀더니 자기 마누라가 들어오는 웃지못할 소동이
신문에 실렸는데 이젠 저기 남의 일이 아니게 될 듯 싶다...
"밥하는 니연, 노는 니연, 사랑하는 니연 따로따로"라던 누군가의 한마디가 생각난다.
성매매특별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