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이고 한때는 매일 9호선 급행을 타고 출퇴근한 사람이지만..민간투자자 입장에선 다신 서울시를 못 믿을거같네요. 물론 500원을 아끼는 제 입장은 좋지만 (물론 대부분의 9호선 승객들이 500월을 더 지불하고 계속 탈것같습니다만) 서울시에서 민자수익률에 손을 대고 있는 실정에서 그닥 기분 좋지만은 않습니다. 거기에 정치적 압박을 넣어 사과까지 하라뇨. 박원순 시장..다 좋습니다..일본인 관광객 쇼까지도 그냥 귀요미로 봐줄 순 있는데 시장 개입은 못 봐주겠군요 (아..솔직히..무료급식도 폐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