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복판, 청계광장 입구 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로 나오면 어김없이 마주치는 곳이 있습니다. 9월 27일부터 초라하지만 조용히 서명을 받고 있는 한무리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 혜원이 규원이를 구출하자"는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방한중인 세계적 인권운동가인 슈쟌솔티여사도 학생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그 장소를 찾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치권에서는 잠잠하지만 초기 서명운동을 하는 곳에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이 조용히 다녀갔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그곳에 서명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소식을 접한 서울시장 후보인 나경원씨는 모든 일정을 제치고 달려오기도 했습니다. 아직 정치권에서는
지금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신숙자, 혜권, 규원, 그리고 오길남박사의 납치(실제적인 납치)에는 같은 고향인 통영의 윤이상이 깊숙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송두률이란 간첩도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전합니다. 그런 자와 윤이상 부인인 이수자씨 등을 한국에 귀국시키기 위한 노력을 한 자가 바로 서울시장후보인 박원순입니다. 당시 간첩 송두률의 변호사로 일했던 송호창 변호사를 대변인으로 임명했습니다. 독일에서 암약하던 간첩들의 편의를 봐준 그런 자를 박원순은 자신의 대변인으로 임명한 것입니다
당연히 박원순 변호사는 신숙자 모녀를 구하는데 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필자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에서도 서울시장후보에게 서명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나경원은 답을 했지만, 박원순은 답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답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를 북한에 억류되게 했던 인물들을 추앙하는 박원순이고, 그런 자를 변호한 송호창 변호사를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사람이 감히 그곳에, 서명장에 나타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박원순의 정체는 만천하에 까발려진 것입니다. 그가 종친초(종북, 친북, 촛불)에게 자금을 댄 사실 등을 비쳐볼때 서울시장후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반역자란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된 것입니다.
박원순은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출마한 사람입니다. 통영의 딸을 구하기 위해 지난한 노력을 했던 분들, 대학생들의 간절한 촛불의 마음을 짓밟았습니다. 통영의 딸을 북한의 수용소에 있게 한 원흉들을 변호한 바로 그 사람, 송호창을 대변인으로 임명한 것입니다. 박원순은 통영의 딸, 신숙자, 혜원, 규원에 대해 적의를 품었다고 판단되는 부분입니다. 곧 박원순은 북한 김정일의 편에 서 있는 사람이란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온 국민이 분노하는 통영의 딸을 구하는 대학생들의 마음을 짓밟고, 수많은 서명자의 마음을 짓밟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