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40603&rankingSectionId=103&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028&aid=0002234251
정든 한국과 벗을 떠나…하늘로 돌아간 ‘판자촌 예수’
미국에서 출생한 존데일리씨는 한국 이름 정일우로써 1997년에 한국으로 귀화했습니다.
천주교 신부님이십니다.
이분은 60년대 서강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신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신학 공부를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파하는것을 입으로만 하는것이 마음에 걸려
직접 판자촌에 들어가서 삶을 이어나갔습니다.
신부님은 박정희의 개헌에도 반대하며 1인 시위까지 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국가에서 추방당할 위기 또한 있었으나 잘 해결한 후
69세가 된 지금 60일간 단식을 하시다 사망하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진정 큰 교회에 있어야하고 큰 성당에 있어야하는데
우리나라의 현실이 매우 참담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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