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빚 12억, 유일한 방법은 개인파산 신청밖에"
전교조 명단 공개후 손해배상금 갚지 않아 눈덩이처럼 불어
2014-06-10 09:39:45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이 파산 위기에 몰린 것으로 밝혀졌다.
조 전 의원은 9일자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교조 명단 공개에 따른 법원의 배상판결과 관련, "솔직히 갚을 방법이 없다. 유일한 방법은 개인 파산 신청을 하는 것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앞서 새누리당 의원 시절에 전교조 명단을 공개했다가 법원으로부터 전교조 교사 8천19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8억1천900만원을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의원시절에 세비 100%를 차압당했고, 명지대 교수로 복직한 후에도 법에 따라 매달 월급의 50%를 가압류 당하고 있다. 금융계좌도 다 막혔다.
더욱이 손해배상금에 연간 20%의 가산금이 붙고 있다. 매년 1억6천만원 정도다. 벌써 12억원으로 불어났다.
이처럼 개인 파산 신청을 목전에 두고도 그는 "종국적으로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며 자신이 출마했던 교육감 직선제의 폐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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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분 좋은 뉴스군요. 일베충들이 그렇게 밀어주고 했건만...., ㅋㅋㅋ
친일파 빨고, 전교조 음해하고 하더니 꼴 좋음.....,ㅋㅋㅋ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가 왜 교육감 선거에 출마 했을까요? 알아맞춰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