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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30 22:05
중도주의와 프레임.
 글쓴이 : 500원
조회 : 1,049  

다들 한번쯤 읽어볼만 한거 같아서 퍼왔습니다.
출처:todayhumor.com/?sisa_548043
20140830_220235.jpg




좌파=종북 노조=폭력적,반사회 라는 부정적 프레임또한 언론을 통해 각인시킨 그들의 각본이죠.
요즘은 한국인=인종차별주의자로 방송을 통해 각인시켜 다문화에 대한 저항력을 낮추고 있는 것 같다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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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선생 14-08-30 22:43
   
프레임이란 상대적인 것이지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개연성이 전혀 없는것은 먹혀들지도 않죠.  새누리 = 청렴 이런거 민다고 누가 믿어줄까요?
     
500원 14-08-30 22:54
   
그 개연성이라는게 전혀 없는 사실을 집어 넣는것은 아니죠.
본디 있던 개념을 호도하여 다른 것으로 대처한다는게 함정임

진보진영쪽의 햇볕정책이라는 것도 평화와 타협으로 통일을 이루자는 것이 본디의 취지였지만 실패한 정책(원인은 여러가지지만...)이라는 것을 이유로 종북이라는 개념으로 변질시켜 공격하는 것이잖아요.

노란색을 빨간색이라고 하는것은 거짓이지만
노란색을 샛노랗다고 하는 것도 사실 거짓이죠
컬링 14-08-30 22:59
   
이 글 자체가 너무 한쪽으로 쏠려있네요. 1960년대 우리나라 경제순위 29위 , 1980년 28위 근데... 그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당시의 물가를 반영해서 내린거구요. 그때 당시 살아가는 사람들 기준으론 1960년대에 하위 20% 안에 들었고 대략 100개국 중에 80위 밖이였어요. 1980년은 140~150개국 중에 70~80위 수준으로 중간 정도 됐구요. 위에 말씀대로라면... 1960년대 우리는 세계에서 30% 안에 들어가는 국가인데... 극빈국으로 지원 받고 있진 않았겠죠.
박정희 정권을 깔려고 억지로 끼워 넣다 보니까...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로 한번도 중진국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는 국가가 되는 거죠. 거기다가 1980년 마이너스 성장은 2차 오일쇼크였구요.
물론 박정희 정권때가 생각보다는 경제성장이 높지 않았다는데는 동의 하지만... 이정도로 객관성이 결여된 글이
라면... 전체적인 내용도 신뢰도가 떨어지게 되죠.
     
500원 14-08-30 23:05
   
뭐 그 부분에 대해선 가타부타 의견이 갈릴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일단 레이코프의 프레임론이라든지 언론이 그 프레임이라는 장치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알아둬서 나쁠건 없을것 같네요.
조율선생 14-08-30 23:18
   
어느 한 쪽만 이용하던 문제도 아니고 앞으로도  프레임 전쟁은 계속 될겁니다. 프레임을 걷어내고 본질을 보는것은 개개인의 능력이며, 프레임 방어는  각 진영의 능력입니다.
발에땀띠나 14-08-30 23:21
   
ㅎㅎㅎ 이념적으로 편향된 정당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설명 가능한 것인가요? 두 기득권 거대 정당만 존재하는 것 같은데요?
발에땀띠나 14-08-30 23:25
   
중도를 진보와 보수라는 프레임으로 설명하여 없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현실은 두 기득권 정당에 대한 회의와 반성을 요구하는 시위라는 해석이 가능한데...
게다가 중도 내부에서도 스스로를 진보나 보수로 칭하며 중도권을 지키며 비판하는 사람이 많은데...무슨 프레임 논리임? 선거를 안한다면 모를까 투표장가서 무효표내는 중도를 저딴 이분법적 프레임 가두기로 비난하는 것처럼 비춰져 반감만 더욱 증폭되네요.

게다가 국민 대다수가 정당인이 아닌데..무슨 프레임 논리임? ㅎㅎㅎ
     
500원 14-08-30 23:33
   
중도란것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때에 따라 보수가 되기도 하고 진보가 되기도 하는 가변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지 보수와 진보의 중간적인 포지션이라는 것은 애초에 없기때문에 중도라는 이념은 없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 같네요.
          
발에땀띠나 14-08-30 23:36
   
그게 말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나가 극단적으로 보수나 진보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가 더 의심스럽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문적 진보,보수적 성향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알고있거든요?
               
500원 14-08-30 23:42
   
그니까 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저 레이코프라는 사람은 이중개념주의라고 지칭했고요.
그 이중개념주의자가 선택을 하는 것에 있어선 보수와 진보중 하나의 포지션을 선택해야 하지 그 중간의 포지션이라는 것은 사회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발에땀띠나 14-08-30 23:44
   
그러니까 님이 말씀하시는 프레임을 가진 정당이 있기나 하냐고요.
                         
500원 14-08-30 23:46
   
레이코프는 프레임에 빠지지 말라고 쓴 글인데 님은 오해를 하시고 계신듯...
발에땀띠나 14-08-30 23:34
   
게다가 중도나 보수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중에 어떤 체크리스트나 조사에서 절대적으로보수나 진보적인 성향만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발에땀띠나 14-08-30 23:40
   
자 타인에 대한 이야기는 모르겠고 저의 경우를 예로 듭니다.
저는 국가 안보에 대해서는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물론, 군필 예비역이고요.
제 생각에는 국가 안보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제가 열망하며 원하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최저 임금이나 최소 생계비에 대해서 너무 낮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사회에서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가에 대해서 심각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수입니까? 진보입니까?
     
발에땀띠나 14-08-30 23:42
   
다시 묻습니다. 세월호와 군영문제를 통해서 기득권 유지수단으로 보지않고, 정말 이념적인 생각에서 제대로 된 수사와 조사를 통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대변하는 현 야당은 진보입니까?
          
500원 14-08-30 23:45
   
님 흥분하지 마시구 글 한번 다시 쭉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 위에 내용에 다 명시되어 있어요 ^^
               
발에땀띠나 14-08-30 23:51
   
전혀 흥분 안했고요.. 저 레이코프라는 사람이 '이중개념주의자일 뿐'이라고 명시해놓고 비난하는 글을 올려놨잖아요. 그에 대해서 반박하는 겁니다.
거의 대다수의 국민은 어느 정당인도 아니고,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모두 공유하고 있으며, 현 정치상황에서 진정 진보와 보수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정당도 없으며 모두 기득권만을 위한 썪어빠진 상황의 한국적인 정치상황에서 중도층을 자칭하며 선거일에 무효표를 던지는 중도는 현 정권에 대한 시위자이지 저렇게 이분법적인 사고로 인한 '이중개념주의자일 뿐'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중도층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비난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500원 14-08-30 23:54
   
전 어떻게 생각했냐면요.
이중개념주의자가 비난은 아니고 정당이라는 것 자체가 프레임이 될수도 있다는 말로 해석했음.
                         
발에땀띠나 14-08-30 23:55
   
말투부터가 '이중개념주의자 일뿐'이라고 하찮게 취급하는 뉘앙스입니다만...그래서 한가지 성향만 취하는 사람이 과연 있냐는 의문을 던졌던것이죠.
                         
500원 14-08-31 00:01
   
뭐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수 있겠죠.ㅎ
어쨌거나 최근 언론의 행태나 여론의 흐름같은것을 보면 한번쯤 읽어보고 되짚어 볼만한 내용인거 같습니다.
                         
발에땀띠나 14-08-31 00:03
   
제 생각에는 전혀 쓰잘데기없는 글 같습니다.
애초에 저 사람의 논리대로라면, 모든 정당은 이중개념주의자들의 이익단체 일 뿐입니다.
차라리 중도만 있다라는 논리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을 듯 싶습니다만... ^^
                         
500원 14-08-31 00:10
   
그니까 제 말은 레이코프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애초에 대다수의 국민은 보수와 진보의 개념을 동시에 가진 이중개념주의자인데 중도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진보라는 개념에 대해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우면 자연스레 아 나는 보수구나라고 생각하게 한다는 것이죠.
진영논리에 빠질수 있게 된다는 거죠.
보수의 선택,혹은 진보의 선택이 아닌 진영의 선택...^^

그리고 야당과 여당의 대립각이 커지면 커질수록 확증편향(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경향)에 갇혀 지금 우리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좌파=종북빨갱이라는 비정상적인 구도도 생성될수 있고요.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아요 ㅎ
                         
발에땀띠나 14-08-31 00:20
   
그러니깐 그 감성적으로 치우쳐서 확증편향을 통한 프레임속에 '진보는 종북, 빨갱이'라고 인식하여 반감을 갖는 층을 중도층으로 매도하는 것 아니냐고요.

야당이 진보입니까? 여당은 보수고요? 중도가 진보를 종북 빨갱이로 인식하고 있습니까? 너무 중도층을 우습게 보는 것 아닙니까?
그냥 말장난으로 보이지 않아요?

중도층에 대한 선택을 강요하는 글로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중도에 대한 인식부터가 비난이기 때문입니다. 이중개념자일 뿐이라니...

어떤 사람은 지난 선거에서  '국개론'을 들어 국민을 비난하더군요.
야당은 진보가 맞습니까? 야당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제가 보기엔 이 글이야말로, 정치적 프레임으로 중도는 이중개념자일 뿐이다라고 매카시즘을 발휘하여 취급하는 글로 보입니다.
                         
500원 14-08-31 00:26
   
너무 그 ~일뿐이라는 말에 감정이입하시는 거 같음
애초에 ~뿐은 거기서 더 더해지거나 빼지않음을 표현할때 쓰는 보조사인데 너무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하시는 거 아닐까요? ^^
본문을 봐도 이중개념주의자를 비난하는 건 아닌거 같고 대다수의 국민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쓰인거 같구요 ㅎ
                         
발에땀띠나 14-08-31 00:30
   
서민일수록 기득권에 해가 되지 않는 부유층에 친화적인 감성적인 인식을 한다고도 했죠ㅎㅎㅎ 그 말 뿐이겠습니까? 그 단어 자체는 확증이죠..전체적 뉘앙스가 그런식입니다만...
                         
발에땀띠나 14-08-31 00:34
   
다시 읽어보세요.

이 글은 중도적 성향의 국민을 겨냥해서 쓴 글이 확실합니다.
무라드 14-08-31 00:13
   
베충이들이 보면 기겁을 할 내용이네요 ㅋㅋ
붕붕붕 14-08-31 00:15
   
어떻게 진보와 보수만 있고 상황에 따라 진보와 보수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단정을 대릴 수 있을까?
결코 인간의 이념적 성향은 어떤 개인도 0/1 로 이분법 적으로 명료하게 구분될 수가 없는데..

대북정책에 지난친 낭만주의에 반대하고, 감당가능한 선별적 복지에 찬성하고, 권위주의에 반대였고,
대체로 시장경제에 찬성하나, 무차별적 경쟁엔 반대하며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표를 주었으나 열린우리당에 반대했고, 대통령 탄핵엔 반대했으며

이명박 정권의 탄생기엔 대선투표에 기권했고, 박근혜에 표를 주었으며,

여전히 과격한 일부 486 출신 운동권적 성향을 보이는 친노그룹이라 불리는 이들에 반대하고..

안철수 현상을 촉발시켰던 그룹들의 독자적인 대안 정당화에 적극 찬성인 나는 진보일까 보수일까?

물론 나는 나를 보수적 유권자라 확신하는 바이나, 실질적 정치적 스펙트럼은 사실은 매우 미묘하다.


위의 프레임에 관한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인식체계의 불완전성에 관한 이야기로서
이는 개인과 어떤 집단의 정치적 성향의 스펙트럼를 2분법적 수렴으로 확정할 만한 근거라고 납득시킬 만한 설득력과 연결의 끈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인간의 성향은 지극히 아날로그 적이란 걸 생각하면 더더욱 이해하기 쉽다.
물론 인간의 감각기관 역시 모두 아날로그 적이다.

최근들어 일부들이 중도층을 비난하는 스텐스를 종종 취하는데..
이는 아마도 최근들어 중도층이 자신들에게서 이반되는 모습에 불편함과 초조함이 겹친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들은 종종 자신과 멀어진 이들을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상대에 모멸적 태도를 취함과 동시에
늘 그렇듯 계몽적 태도로 훈계를 시도하는 예가 매우 낮익은 모습이나.

그런 방식으로 상황을 바꾸긴 어려울 건 자명한 일 아니겠나.

대중은 더이상 교화의 대상이 아닌지 오래다, 분명한 이해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도층이 어떤 이들인가, 가장 까다로운 정치 소비자들 아니겠나.
     
발에땀띠나 14-08-31 00:25
   
이념적으로 한국에서 중도가 있나요? 진보와 보수가 없는데 중도가 어딨나요? ㅎㅎㅎ
그리고 야당과 여당이 진보고 보수가 아니잖아요 ... 그 선택에 있어서 중도적 위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중개념자가 되는 것입니까? ㅎㅎㅎㅎ

이 글은 확실히 중도층을 '이중개념자 일 뿐'인 감성적인 무지의 자들로 폄훼하려는 매카시즘의 자충수같습니다.
          
붕붕붕 14-08-31 00:33
   
발제글은 분명히 중도적 스텐스를 취하는 이들에 대한
공격성를 포장한 글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식의 방법으론 결코 상황을 개선할 수 없죠.

가장 까다로운 정치 소비자들을 무지한 자들로 훈계하기엔 지나치게 수가 편협하고
 유치해요.
               
발에땀띠나 14-08-31 00:35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ㅎ 황당하네요. 이런글에 넘어가는 것이야말로, 감성적이고 무지한 사람일 듯...^^
500원 14-08-31 00:42
   
글쎄요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수 있겠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1.애초에 대다수의 국민은 진보 혹은 보수라는 포지션을 가지지 않은 가변적인 이중개념 주의를 취하고 있다.
2.진보진영에 대한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워 보수를 지지하지 않는 세력을 중도주의라는 프레임을 씌운다.
3.그러나 애초 정치적입장엔 중간의 선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4.그러므로 이중개념을 가진 국민은 진보진영을 지지하지 않거나 보수를 지지하게 된다.

이런 말을 하는거 같네요.
     
발에땀띠나 14-08-31 00:45
   
3. 무효표는 중간의 선택이 아닙니까?
무효표로 인해서 한쪽 정당이 승리를 거둔 예가 있지 않나요? 그러면 진 쪽에서는 무효표층의 이야기를 반영하여 표심을 얻으려고 노력하겠지요. 물론, 이긴 쪽에서도 지지 않으려면 무효표를 흡수하려고 들테고요. 그렇다면, 무효표는 중간의 선택이 아닐까요?
          
발에땀띠나 14-08-31 00:47
   
게다가 정당자체에 진보와 보수의 이념적 구분이 없다니까요.
          
500원 14-08-31 00:48
   
그니까 레이코프가 말하잖아요 ㅎ
이념적 프레임으로 환멸감을 키워 중도층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서 투표권을 버리게 만든다고...
그것을 지양하자는 취지인거 같아요.
               
발에땀띠나 14-08-31 00:51
   
무효표가 어떻게 투표권을 버리는 행위입니까? 선거장에 가서 표를 던지는데 무효표를 던진 것인데요.
                    
500원 14-08-31 00:56
   
무효표를 하실거면 굳이 선거장까지 안가셔도 됩니다..^^
전 이만 자러 가야할듯 담에 또 즐거운 대화나누기로 하죠.
                         
발에땀띠나 14-08-31 00:58
   
선거장에 가야죠.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의무도 아니고 권리인데요? ㅎㅎㅎ그리고 무효표 역시 의사표명인데요. 오히려 안가는 것이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죠.
무효표에 대한 해석과 의미를 두지 않고 방관하는 정치인사들이 쓰레기들이죠.

네..쉬세요. 저도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붕붕붕 14-08-31 01:00
   
그런데 왜 부정적 프레임은 보수진영이 진보진영에 쒸우는 선물 같은 것이기만 할까요?

이부분에서는 이글의 객관성도 의심스러워 지는 대목일 수도 있어요.

물론 열렬 지지층에서야 너그럽게 넘어가 줄 수 있을 지 모르나..
     
붕붕붕 14-08-31 01:03
   
그리고 정치적 선택엔 분명히 중간적 선택이 있어요.

그게 협상이고, 우리 일상의 모든일이 대게 이렇게 흘러가요.

정치라고 다를 이유가 없는 거겠죠.

그리고 또한 가지, 그런 과정을 겪어가면서, 스스로의 기준들을 조금씩 업데이트 하기도 해요.
          
발에땀띠나 14-08-31 01:08
   
자승자박이죠 뭐... 자기들은 종북 빨갱이 매카시즘으로 이미지가 씌워져서 억울하다. 그거에 속은 중도층은 얼간이...뭐 이런식 ㅎㅎㅎ 아주 유치하죠. 왜 그런 이미지로만 중도를 지향한다고 생각할까요? ㅎㅎㅎ 감성적 무지에서 비롯된 얼간이는 그런 무지함에 기초하여 중도적 포지션을 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업신여김이겠죠? 굉장히 이분법적이고 멍청한 사유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

저런 종북 프레임의 매카시즘에 당해놓고서는 중도에 다른 이미지를 씌우려는 시도로 밖에 비춰지지 않네요.
무츠 14-08-31 04:26
   
음.. 저는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다른 개념을 습득하거나 기존 개념을 용도 변경해라' 재개념화... 그렇지 않으면..세상은 늘 이전과 비슷해 보이고 다른 생각을 하기 어렵게 된다..

이건 정치적인 프레임 문제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모든 생명체, 기업의 유지 등등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는 내용 같은데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 변화된 원인을 찾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등을 새로 탐구하는.. 머 그런거요.. 이중 개념자라는 말도 공감이 가네요.. 엄밀히 말해 중도라는 개념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떻게 보면 중도라는 의미는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닌게 아니라.. 언제든지 선택에 기로에서 이쪽 또는 저쪽 모두에 참여할수 있는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대한민국의 경우 급격하게 경제가 성장하다보니깐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정치적 이념을 떠나서 모든 부분에서 서로간의 공감되는 교집합적인 부분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이건 교육 문제를 떠나서 어떤 현상이 발생했을때 그 사회에서 받아들일수 있는 정도가 어린 학생 또는 젊은 사람들한테 기준점으로 작용하는거에 비해서 그 세대를 훨씬 지나친 세대의 경우에는 이런 새로운 기준점에 반감이 생길수도 있거든요..
폭풍랩 14-08-31 05:22
   
레이코프가 이똥은 된장이다! 라고 하면 먹을기세네요..
폭풍랩 14-08-31 05:26
   
애쓴다..요즘은 뉴스나 신문보다 인터넷 게시판글이 더 선동하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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