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오 씨와 2003년 이혼한 윤 씨는,
오랫동안 친정집에서 ‘유민이 외할머니’와 함께
두 자매를 키우며 알뜰히 돈을 모았다.
그 결실로 윤씨는 올해 초 새집을 마련했다.
윤씨는 새 집에서 두 딸과 함께 할 미래를 생각하면서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세월호 참사로 유민이를 잃은 윤 씨는 절망했다.
새 집으로 이사한지 두 달도 채 안 돼 벌어진 일이었다.
이 분 재혼하셨고 같이 살 형편이 안됐다고 하태경이라는 반쪽바리가 자기 트윗으로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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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아빠’ 김영오씨를 대신해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고 김유민양 자매를 홀로 키워온,
‘유민 외할머니’가 입을 열었다.
...(중략)...
유민 양과 여동생 김유나 양을 길러온
[외할머니]의 존재가 어렴풋이 그려졌다.
눈 뜨면 내일인, 밥벌이의 [고단함]과 실질적 가장으로서의 [외로움].
10여년전 이혼한 [유민 아빠] 김영오씨의,
"양육비를 매달 꼬박꼬박 보내주지 못하고
몇 달에 한 번씩 보낼 때도 있었다"는 말처럼,
두 외손녀를 키워온 [유민이 외할머니]가 짊어져야 했을 경제적 부담은,
결코 작지 않았을 것이다.
할머니 혼자 손녀 둘을 자신이 페인트칠로 하며 홀로 10여년 동안 키워왔다는게 확실해 졌네요
최근까지 관리비 6개월치를 못 낼 정도로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혼한 올초 주택을 구입하고 1억원이라는 보험금을 탄 유민양 어머니라는 분은 자신의 자식들을 키워준 유민양 할머니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나도 하지 않았군요
1억원 타신지 2개월이 넘으셨을텐데 너무하시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