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국가분열다문화
천년지애님이 올려주신 기사의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의 최종학력 증명서에나오는 자스민의 본명이..
Jasmine V. Bacurnay 로 기제되어 있네요. (저 대학 학력증명서에 찍혀진 자스민의 이름을 잘 보세요)
예전에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한 글을 보니 이런 글이 있더군요.
<이자스민의 어머니가 필리핀 언론과 인터뷰를 한 내용인데 이자스민의 어머니의 이름이 'Loida Villanueva''로 소개되더군요. 이자스민의 본명이 'Jasmine Bacurnay' 인데 그럼 어머니와 성이 틀리다는 말이 되겠지요. 결혼을 하면 남편의 성을 따르고, 결국 가족 전체 성이 남편의 성을 쓰게 되는게 필리핀에서는 상식인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또 기사에 나오는 필리핀 교민의 제보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고요.
“엄친(엄친 딸)과는 거리가 멀고 이자스민의 어머니는 빌라누에바는 생활고에 허덕이는 과부”라며 “이에 대해서는 허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00점 만점에 99점을 맞았다’는 이자스민 당선자의 발언에 ‘하수’”라고 꼬집으면서 “필리핀에는 수능시험 자체가 아예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일류대 의대생이었다는 이자스민의 발언은 허위”라며 “아테네오데다바오 대학교에는 의대, 법대도 없고 지방의 하류대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녀대회 입상 부분에 대해서도 허수”라면서 “마을단위 축제 때 입상하면 시장이나 그 지방 토호들의 성 노리개감으로 이용당하며 그 대가로 학비, 생활비 등을 도움 받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자스민 당선자가 국회의원 당선 직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면담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도 이런 “그의 떳떳치 못한 과거가 드러날 까 두려워서”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그것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나라라...
그렇다면.....
자스민은 한국인 선원 이동호씨와 결혼하기 전에 이미 Bacurnay 란 성을 가진 남자의 부인이었다는 말이군요.
저는..
자스민과 자스민의 어머니가 성이 다르다는것이 가장 의심이 가더군요. 이동호씨와 만났을 당시 이미 누군가의 부인이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짙게 들었었지만.. 입증할 증거가 없었으니까요..
엄마와 성이 다른경우는
1. 혼외자식이라서 아버지의 성은 받되 생모와 아버지는 성이 다른경우이거나 (그러니까 자스민의 아버지의 성이 버쿠어나이이고 생모의 성은 빌라누에바인상황으로 서류상 어머니는 따로 존재하는 상황)
2. 아니면 결혼해서 남편의 성을 따른경우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자스민의 남편의 성이 버쿠어나이인 상황)
혼외자식의 경우에는 아예 어머니의 성 자체가 이름에 들어가질 않거든요.(어머니가 서류상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 되는거죠)
이자스민의 본명은 Jasmine V. Bacurnay 즉, Jasmine Villanueva Bacurnay 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결혼하면 친정아버지에게서 받은 성은 middle name 이 되어 중간에 약자로 들어가죠.
필리핀은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였으니 그 제도를 이어받은것일테고요.
쉽게 예를 들면,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의 이름은 Hillary Rodham Clinton, 약자로 Hillary R. Clinton 이라고 씁니다.
로댐( Rodham) 이 힐러리가 빌 클린턴과 결혼하기 전에 쓰던 성이죠. 바로 친정아버지의 성이고요, 힐러리의 어머니의 성도 로댐이 된거죠.
이자스민은 혼외자식이 아니라, 빌라누에바란 성을 가진 아버지와 그와 결혼한 어머니 사이에서 정식으로 태어난 자식이고,
빌라누에바는 저 제보된 기사에 의하면 가난한 과부라 했으니 친정아버지는 돌아가신듯 합니다.
그리고 이자스민은 Bacurnay 라는 성을가진 남자와 결혼함으로서 자신의 원래 성이자 어머니와 아버지의 성인 빌라누에바를 미들네임으로 갖게된거죠.
그럼 버쿠어나이란 남성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저는 저 위의 기사중에 다음의 대목에 주목해 봅니다.
이어 그는 “미녀대회 입상 부분에 대해서도 허수”라면서 “마을단위 축제 때 입상하면 시장이나 그 지방 토호들의 성 노리개감으로 이용당하며 그 대가로 학비, 생활비 등을 도움 받는다”고 반박했다.
가난한 과부의 딸이 살아가기 위해 어떠한 선택을 했을까 하는것은 쉽지 않게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실지로 이자스민은 언론에 일년에 한두번씩 친정어머니를 보러 필리핀에 간다고 했으며
작년크리스마스 휴가때도 아들 딸을 데리고 필리핀 친정을 방문했다 하더군요.
그때 자스민의 아이들이 ' 안녕 외할머니, 또 만나요' 그랬다던데.. 이상한게.. 할아버지나 형제들은 아무도 없는듯 했거든요.
그리고 이상한게.. 이자스민이 국회의원당선자가 된 이후에도.. 언론은 필리핀 가족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감춰왔거든요.
분명히 한국기자가 필리핀 까지 가서 인터뷰를 했는데도..
'진짜 딸이 당선될 줄은 몰랐다' 이 말 한마디.. 어머니의 사진도, 이름도 기재가 되지 않았죠.
이제야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진 듯 합니다...
기가 막히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새머리와 박그네는 정말 아무사실도 모르고 공천한것일까...??
천년지애님,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제가 여성회원 토론방에 조선일보 기사를 올렸는데.. 그게 2010년 기사였거든요.
거기보면 정말.. 자스민을 환상적인 엄친딸 그 자체로 표현했는데.. 말미에 정치가를 꾼꾼다는 기자의 멘트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정치가 란 언급은 메스컴에서는 전혀 없었던 상황이고요)
바로 그 해 여름에 남편 이동호씨가 사고사 당한거네요..
사실.... 남편의 죽음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것에 대해.. 저는 좀 지나치다고 생각해 왔어서 그 부분은 언급을 삼가했었는데...
지금 모든 정황을 놓고 보니... 갑자기 소름이 돋네요.. 이 자스민이란 여자...
이제 정황증거가 모두 갖춰졌으니, 본격적으로 이자스민에 대한 검증에 들어가야 합니다.
만약 저의 추리가 틀리다면 그것을 입증해줘야 하고요.
그녀의 본명이 무엇인지, 그녀의 필리핀에서의 이력이 어떻게 되는것인지..
우리가 사기꾼에다 창녀를 국민의 대표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연말 대선이 있습니다. 끝까지 가야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가증스러운 여인이 있을 수가 있으며... 이렇게 어이없는 국회가 있을 수 있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