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펼쳐질 예산국회의 핵심 뇌관은 영남권 신공항 건설 문제입니다. 10조원 넘게 투입되는 거대 프로젝트인데다 지역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습니다. 대통령 공약은 부산쪽이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이 공약도 없던 것이 됐습니다.
현재 대구·경북과 경남은 경남 밀양을, 부산은 가덕도를 신공항 입지로 밀면서 지역 간 대결로 비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당의 지역적 기반인 대구·경남과 부산이 맞붙는 형국이 되는 겁니다.
박근혜 대선전에 부산에 신공항 만들겠다고 선언했는데
없는말처럼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