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공무원 연금 구조가 엄청난 적자를 가지고 온다면
그건 당연히 손보는게 맞죠.
그건 공무원들도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단순히 우리가 낸 세금으로 왜 공무원들 노후보장에 돈써야 하냐란
논리는 절대로 동의 할수 없네요.
국민 연금이든 공무원 연금이든 핵심은 복지에요.
복지에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는건 당연한거구요.
국민연금와 공무원 연금 사이에
누가 더 많은 돈을 내냐 라는 논쟁를 떠나
일반 시민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했다면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삶, 아니 그거보다 조금 더
은퇴후 누리고 살자는 욕심이 그렇게 비판 받고 욕먹어야할
욕심인지 되묻고 싶군요.
마찬가지로 일반 서민들도 열심히 일하고 산사람이면
은퇴후 약간의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는 욕구는
당연한 거죠.
툭 까놓고 이야기 해서 배아픈거 잖아요.
자신의 노후는 보장된게 없는데 공무원들의 노후는
찬란한 여명이 보이는거 처럼 보이니깐 말이죠.
그렇게들 자신들의 위치로 한명이라도 내려와야
편안들 하세요?
우리들의 목표가 공무원과 같은 노후가 보장되는
삶이 목표로 정해져야 하는거지 왜 그들을
끌어 내리려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고통분담요?
그게 누구를 위한 고통분담 입니까?
아니 힘없고 권력없는 개개인들에겐 그렇게
잔인하면서 왜 그걸 제대로 운용 못하고
이지경에 이르게한 권력에 대해선 한마디도 못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