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교수의 조부인 이명세는 친일 기업 경영으로 부를 축적한 인물로 독립운동가이자 성균관대학교 설립자인 심산 김창숙 선생과 대립했던 인물이다. 이명세는 1941년 조선임전보국단(朝鮮臨戰報國團) 발기인으로 참여해 조선의 젊은이들에게 일왕을 위해 태평양전쟁에 나가 싸우다 죽으라고 한 인물이며 “조선임전보국단은 단장 최린을 비롯하여 대표적인 친일파들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황민의식 고취와 군수 자재 헌납운동 등 친일 행위를 전개한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한 단체”이다. 이런 경력 때문에 이명세는 대통령 직속기구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2009년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4인 명단에 포함됐으며,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에도 올랐다.
자랑스러운 왜국보수.
나라 망하더라도
절대 나서지 말고 강자에게 붙어서 호의
호식하는 게 한국에서는 절대 진리임.
일본이 강했으니까 일본에 붙은 게 뭐가
잘못이냐? 이런 사고방식이 전혀 문제시
되지 않음. 박정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안 그러면 빨갱이 소리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