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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중국으로 치면 홍콩과 같은 개념이라 간섭 할 수 없음. 잘되든 못되든 제주도민의 선택.
둘째, 외국자본이 싫으면 국내자본이 투자해야 하는데 그건 안되고, 그러면 제주도는 농촌 낙후지역으로만 살라는건지... 어차피 국내 자본이 들어가 발전 시킨다 한들 그늘이 없는것도 아닐진데... 강원도 카지노 보면 도진개진이죠.
셋째, 세상일은 장단점이 있어서 쉽게 단정짓기 어려워요. 울산은 일찍 공장이 들어서 자연이 파괴됐지만, 공업전문단지로 서울보다 소득은 더 높죠. 전라도는 투자가 안되서 낙후됐지만, 자연생태계 보존은 좋죠. 제주도 또한 중국자본과 중국인이 많이 들어오는게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보기에 따라서 그게 장점이 될 수도 있는겁니다. 그래서 제주도민도 찬반이 갈리는 거구요.
1/3이라... 얼핏 머머하더라? 부산도 사더라?? 하더라도 좀 비슷하게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제주도에서 외국인의 토지 소지 비율은 1%도 안됩니다. 중국은 거기서 절반도 안되구요. 0.5% 이하고 금액으로도 6천억 정돕니다. 6천억으로 제주도가 위협받으면 제주도 보다 못한 대마도 2~3척억이면 사겠네요.
일본애들이 미친듯이 부산 부동산을 산다? 핵발전소 때문에 잠깐 문의만 좀 있었고 일년 거래 건수가 50건도 안됩니다. 그정도면 그냥 부산에 장기출장이나 사업하로 온 일본인들이 그냥 사는 정돕니다.
세상에 부동산 전망 좋은 곳이 얼마나 많은데... 전망이 불투명하고 어두운 부산이나 제주도에 땅 사겠습니까? 중국애들은 영주권때문에 버린다 생각하고 사는 거고 일본은 관심도 안가지고 있는데... ;;
그리고 땅사는게 중국에서 국가적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 삼성이 외국에 땅을 수천억 샀다? 욕나오죠? 그돈으로 우리나라에 투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