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누리-보수 새정치-진보?
새누리는 보수가 아니고 기득권 수구세력일뿐 입니다 이득을 쫒아가기 때문에 자신들이 필요할때 마다 이념이나정책을 수시로 바꿀수 있고 기준이 되는 가치관이 없습니다. 가치관은 오로지 자신들의 이득뿐입니다.
많은분들이 김대중이나 노무현을 진보라고 하는데 어림반푼도 없는 얘기입니다.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단지 합리적이고 민주주의에 원칙을 지키고자 했던 중도보수일뿐입니다. 그러나 원리원칙을 무시하는 우리사회에서 보기에는 다소 파격적이라고 느껴졌겠죠. 현재의 새정치는 보수라고 불리는것이 합리적입니다.
2.친노?
이건 정말 답답한게 도대체 누가 친노라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문재인이나 유시민같은 사람은 친노라고 하면 그나마 이해는 됩니다. 정세균이 나와도 친도 정청래가 나와도 친노 박지원이 나와도 친노 현재 새정치에서 대다수 의원들이 노무현 까던 사람들입니다. 다들 착각하시는 부분이 노무현은 민주당시절 극소주파였습니다 대통령된후에도 소속 정당에서 노무현에 대해서 편들어 주던사람들은 극소수였구요. 다들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니까 그제서야 숟가락 올려보겠다고 나대던것들인데 그사람들이 어찌해서 친노 입니까. 이명박 박근혜정부에 반대하면 무조건 친노라는데 마치 정부에 반대하면 빨갱이,좌파 라는거하고 뭐가 다른건가요?
심지어는 유시민 조차 노무현 검찰수사할때 '검찰수사를 신뢰한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시민씨가 검찰수사 신뢰한다고 인터뷰 했던 이후로 유시민씨에 대한 한점에 신뢰도 없습니다. 그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데는 유시민의 인터뷰가 큰영향이 있었을 거라는 심증적인 추측이 있기때문입니다. 노무현이 죽으나 사나 친노였던 사람은 김대중 한명 뿐입니다. 현재의 친노라는 것은 언론에서 만들어낸 빨갱이 좌파 프레임에 연장선일 뿐입니다.
3.이놈이나 저놈이다 전부 똑같다?
민주주의에서 정치에 관심없다는 사람은 '나는 바보다' 라고 외치는 것과 진배 없습니다. 이놈도 나쁘고 저놈도 나쁘고 고로 나는 관심없다라는 생각이 쿨하고 멋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놈하고 저놈하고 다릅니다. 정책도 다르고 이념도 다릅니다. 현재 내직업과 상황에 맞고 나에게 이득을 줄수있는 정책을 추구하는 정당이나 후보에게 한표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4.국회에서 싸우는 것은 잘못 이다?
국회는 싸우는 곳입니다. 모든 국민들은 서로 생각이 다르고 추구하는 것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국민의 대표를 뽑아서 대리전을 치루는것이 국회이고 민주주의입니다. 국회는 자신들을 지지하는 국민을 대표해서 싸우고 투쟁해야 합니다. 주먹질 하라는것이 아니고 정책을 가지고 논쟁을 하라는것이죠. 국민들이 화염병들고 짱돌 들고 거리로 나오기보다 대리전을 치루자는것이 국회입니다. 의원들의 장외투쟁이나 시위를 삐딱하게 바라보는 것은 잘못된 시각입니다. 대기업이나 부자들 세금깍아 주는법들 통과 시킬려고 국회 돌아가게 하느니 그냥 국회가 멈춰있는것이 서민들에겐 오히려 이득입니다. 하지만 새누리나 언론에서는 난리를 피우죠 마치 국회가 멈춰있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고 세금이 늘어나고 소득이 증가하지 않는것처럼 포장하곤 하죠.
5. 내가 무능해서 그렇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잘못을 내스스로에게 돌리는 풍조가 뿌리깊게 박혀있습니다. 나라를 빼앗긴것도 우리탓 가난한것도 내탓 취직을 못해도 내탓 결혼을 못해도 내탓 못생겨도 내탓 내가 무능하고 못났기때문에 지나가다 깡패를 만나서 돈을 빼앗겼으면 깡패가 나쁜놈이지 돈뺏긴사람이 나쁜놈 인가요? 본인에게 어떤 잘못이나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을때 무조건 남을 탓하는것도 문제가 있지만 우리는 과도하게 스스로에게 질책하는면이 많습니다. 10명이 출전하는 마라톤에서 3등까지는 합격이고 7명은 탈락입니다. 더욱이 10명은 각각 출발선이 다릅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사회인가요? 이것이 민주주의 인가요? 이것이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인가요? 사람은 각각 육상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수영을 잘하는사람 또는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 각기 다른 재능과 소질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스스로의 나태함을 탓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만 스스로의 무능을 탓하는것은 어리석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6. 내 한표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한표 한표가 모여서 세상을 바꿀수 있다면 멋진일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해서 세상은 언제 바뀔지 요원하기만 합니다. 자기 스스로가 사회의 영향력이 돼어야 합니다. 나 하나가 5명 10명의 표를 움직일수 있는 사람이 돼어야 합니다. 어차피 세상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명 한명 스스로가 사회의 영향력이 돼어 간다면 세상을 빠르게 바뀔것입니다.
7. 새로운 제3 정당이 나타나야 한다?
순서의 차이입니다. 제3당이 나타나서 현재의 정치구도를 깨야한다 라는 주장은 다소 몽상에 가깝습니다. 현재의 구도가 깨져야 제3당이 나타난다 라는 얘기가 좀더 합리적 입니다. 현재의 구도에서는 제3정당이 나타나 성공할수가 없습니다. 우선 선거룰을 바꿔야 제3정당이 나타날수 있겠지만 새누리나 새정련이나 이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선거의 룰을 바꾸고자하는 정당이 있다면 그곳이 투표하시면 됩니다. 그것이 제3정당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만 본인의 지역구 국위의원 이름도 모르는 국민들인데 설마 그런일이 일어날수가 없겠죠 하지만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설마 그런일이 일어나겠어 라고 하는일을 어느날 문뜩 바람한번 불었을 뿐인데 해내는것이 우리나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