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딱지 떼기죠.
진돗개논란따윈 사실 사소한 문제입니다.
과감하게 북한인권기구 유치하면 될것을 괜히 반기문이랑 대결구도로 가내요.
반기문 총장을 만만하게 보고 소수자 인권기구 설치하겠다고 장기판 구도로 가는데 이거 악수 두는겁니다.
역대 이렇게 대권주자감이 없는 시기도 드문데, 계속 예산 숫자나 자잘한 흠집내기 방어로만 밀고 당기는지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갑니다. 신념에 위배되서 북한인권문제는 못나서겠다고 생각한다면 애시당초 거대도시 시장그릇이 아닌거고요, 친노 똥이나 닦으며 남은인생 살겠죠. 껍질을 깨고 나오느냐 마느냐 흥미롭게 지켜보고있습니다. 시민운동가급이냐 시장급이냐 대선주자 급이냐 지켜보는거도 흥미롭내요.
제가 보좌진이라면 반기문 있을때 둘다 유치하라고 권하겠습니다만 시민운동가 시절 코드를 이해한 사람들로만 둘러쌓여 있다면 새로운 한걸음 떼기가 만만한건 아닐테지요. 혁신은 김무성 입이나 쳐다보고 있는 새누리보다 박원순 시장에게 더 효율적이고 절실한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