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흔히 살만하다는 중산층이 뭘 기준으로 나눠야하는지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만,
통계에서 흔히 쓰이는 소득만으로 봤을 때 중산층 중 최상위 계층의 가처분소득이 꼴랑 260~270 사입니다.
비소비지출 비중이 대략 20%가 좀 안되는 수준이므로 월330 받으면
중산층 중에서 제일 나은 놈이란 소립니다.
그 위는 20%정도가 포진하고 있는데 가처분소득 500 을 넘으면 8%가 못됩니다.
이 정도 벌이면 세상이 어떤 지경이 되도 훈훈하게 살아질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정치나 행정이 뭐 같아도 세상이 흉흉해도
어느 정도 훈훈한 흉내를 낼 수 있는건 5% 미만이에요.
진짜 훈훈하게 지낼 수 있는건 3% 미만이고요.
근데 그러면 생각없는 후빨짓 하는건 20명 중에 한명 정도 있어야 정상이겠죠.
그게 아니라면 추구하는 큰 이념이야 어떻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야 맞겠죠.
근데 현실에서는 부지기수로 많죠?
얘들 어찌 될까요? 얘들도 마찬가지지로 조만간 멘붕 옵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흔히 후빨짓 하는거 어설픈 지가 졸부인 줄 아는 인간들 많아요.
웃기게도 우리 집안에도 두엇 있는데...
사실 대부분은 졸부 축에도 못끼고 흉내만 내는 인간들인데
아부지 땅 좀 있거나 물려받을 허접한 건물 하나 있는 그런...
세금 좀 덜내 보겠다고 열라 쉴드 치고 빨아대는데
보통 정상적으로 있는 사람들은 그런 짓 안해도 자산 유지할 능력 됩니다.
결국은 빨아대는 이유가 개인 능력으로는 유지 못하기에 뜯기는 돈이 아까운거죠.
그나마 부동산 날아다닐 때는 이렇게 해서도 좋았는데...
근데 문제는 다른 비용이 올라가면 앞으로 막고 뒤로 새는 결과라 결국 조삼모사인데
이걸 모르거든요. 뭐 그만큼 우둔하니 눈 앞에꺼 보고 빨아대는거지만...
그거 보전해봐야 결국 있는 놈처럼 못삽니다.
있는 놈이 물 아끼고 전기 아끼고 기름 아끼면서 그렇게 안살잖아요.
사회가 고장나면 저런거 안고 임대료 받고 해봐야 겨우 중산층 생활이에요.
사회가 건전해져서 노력하면 쉽게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하는건데
알고보면 저런 인간들이 자기집 울타리로 좁게 보면 공산당이나 다름없죠.
세상이 어찌 변해도 안고 있는걸로 만족하고 가만 있겠다는걸로 해석해서 보수라고 쳐줄 수는 있겠군요.
3% 안에 들지도 못하는 것들 중에 개인 능력도 안되는 것들이
생각없이 빨아대다가 결국 얘들도 멘붕 옵니다. 근 시일내에...
삶은 질 자체가 좋아져야지 나보다 못한 놈 백 명에서 천 명으로 는다고 내가 행복해지는게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