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모르셨을테지만
근대 민주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좌파와 우파에 대해 제가 설명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더욱 많은걸 요구하시면 본인이 원하는 수준에서
본인의 생각을 먼저 까셔야 합니다.
자 봅시다. 민주주의 라는 용어 자체가 일본에서 들어왔는데
진보와 보수는 성장과 분배부터 시작해서
왕정주의와 영국식 귀족제도 미국식 선거제도
한국의 주사파가 낀 좌파와 노동계열이 낀 좌파
김대중식 중도좌파와 노무현식 탈 권위주의 진보
김구와 장하준 선생을 필두로한 민족주의 좌파
이명박류의 자본주의 보수와 박근혜식 친일부역 보수
일제의 민족주의식 보수 등등 해서
서로 얘기하자면 끝도 없는게 정치학인데
본인이 원하는 수준에서 본인이 원하는 범위를 먼저 까셔야
거기서 서로 손발이 오고 가지 않겠습니까?
주로 택시기사들이 본인 스스로의 깊이는 말하지 않고
너는 이거 아냐? 너는 그거 아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던데
인문학은 수학처럼 명제가 정해저도 서로 할말이 많은 학문인데
밑도 끝도 없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설명하라는게 본인의 정신승리 화법입니까?
제가 다음에도 축게말고 정치게에 온다면 그때는 본인의 수준을 먼저 까고 얘기합시다.
그리고 시간이 늦었으니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