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세뇌를 당하고 어디서부터 모르는지 짐작조차 안 가지만
분명한건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은 노동자의 인권과 국가 사랑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겁니다.
철학적 탐구님을 보면 오바마 케어를 반대하는 미국 양아치가 생각납니다.
오바마 케어는 반대하지만 오바마 케어가 뭔지 모르는 수준이죠.
노동운동에서 어용노조를 욕하며 국민의례를 가지고 나오시는데
본인은 주사파를 이야기 하지 않아도
사실은 주사파를 욕하고 싶으신 겁니다.
제국주의를 욕하면서 난 일본은 욕하지 않았어. 라고 말하면 이게 말입니까?
아래도 썻듯이 유럽에는 심지어는 일본에도 공산당은 존재하고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주사파가 있습니다만
이 사람들의 공통된 점은 절대 주류가 아니라는겁니다.
한 나라의 정책을 움직이는건 '주류' 세력 이라는 거구요.
본인이 스스로 노동자 이면서
어용노조를 핑계삼아 노예를 부리는 주인을 돕고싶다는데
제가 뭐라고 말씀드려야 이해를 하겠습니까?
아마 끝도없이 평행선을 달릴겁니다.
그러니까 부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평생 어용노조 욕하시면서 노예로 사시라는 겁니다.
참고로 욕은 아닙니다.
본인이 원하시는 방향이니 그대로의 삶을 사시라는 겁니다.
암튼 밤이 늦었으니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