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그리스가 복지문제때문에 이런 사태가 안 일어났다고 도표 몇개 가지고 와서, 엉뚱하게
우기는 사람들이 있는데요..ㅋㅋ
현재 유로존 재정위기국 리스트는 그리스, 포루투칼, 아일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사이프러스,
벨기에, 프랑스 등등 재정위기국은 늘어나고 있음( 현재까지 봐도, 유로존 17개국중에 벌써
8개국임)
그리고, 유로존의 경제위기는 겉으로 보면, 정부 부채 과잉의 위기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공공부문의 비대와 복지 지출의 과다, 탈세 및 복지 재원의 누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근데 보다 근본적으로 들어가보면 바로 이들 재정위기 국가들은 산업 경쟁력이 약한
나라들이고, 그 이유로 정부의 수입감소와 정부지출에 의존한 빚의 의한 성장을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죠...
아무리 봐도, 산업 경쟁력 약화, 과다한 복지 지출을 통한 경제성장, 등등이 이번 유로존
재정위기의 핵심문제임...
게다가, 유로존의 심각한 문제는 국가부채만 언급되는데, 실상 더 심각한 문제는
민간부채쪽 문제라고 봅니다.. 민간쪽 자체에 경쟁력이 전혀 없다는 거죠..(좌파정책 강화는
민간경제가 계속 위축되고, 또 재정투입되고, 또 민간경제가 더 위축되고... 악순환의 연속임)
너무 편협하게 보고, 도표 몇개 가지고 와서, 그리스는 복지때문에 안 망한다고
우기는 것 자체가 오히려 코메디죠..
그리고, 이번 그리스와 프랑스의 올랑드 등등을 볼때, 유럽놈들은 빚 떼먹겠다는 심보로 밖에 안보임..
빚 떼먹고, 세계 경제에 위협이 된다고 오히려 저개발 국가들, 신흥국들 위협하면서, 동냥짓거리나
하고 있으니... ㅉㅉㅉ
이제 유럽도 막장 중에 막장으로 치닫는 것을 느끼네요...
유럽 국민성이 븅신..이던가, 좌파이즘에 빠져서 똥오줌 못가린다고 밖에 안 보이는군요..
세상엔, 지들 국가만 있는게 아닌데,.. 유럽인이라는 자부심때문에 저런 골통짓을 해대는건지??
97년 동아시아 외환 위기때 보면, 그렇게 가혹하게 굴던 그들이, 어쩌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세삼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