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게시판이나 이슈게시판에 올리고 싶었던 개인적인궁금증입니다
저는 중도를 지향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좌파성향인 일반성인입니다. 미리 제 성향을 밝힌 이유는 대답해주는 분들도 최대한 중립적인 판단으로 제 생각을 가늠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모든 대통령은 비하되고 풍자됩니다 주로 반대측성향의 사람들에게 말이죠. 보수측의 이명박전대통령과 박근혜대통령은 흔히 쥐와 닭으로 희화화됩니다. 가끔 뉴스에 이런 비하성 혹은 풍자성희화들이 나오면 저는 이런생각을 합니다
민주주의에서 대통령을 희화화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이것을 제재하거나 법으로 구속하려하는것은 표현의 자유에 반하는 반민주적행위다. 라고 말이죠.
그런데 고인이 되신 고 김대중전대통령과 고 노무현전대통령을 희화화하면 그걸 보는 제가 맘이 불편하더군요. 일단 고인을 비하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도 하지만, 과연 이게 단지 고인이기 때문일까 라는 의구점이 생기거든요.
단지 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성을 두는것인지 아니면 저의 성향때문에 판단이 자유롭지 못한건지...아니면 이런 생각이 정상적인건지...
앞에 말했듯이 전 중도를 지향하려합니다. 과연 진짜 중도인 사람들은 어떨까요?? 대통령을 비하, 풍자, 희화화하는것은 좌우성향은 물론 생존의 여부도 상관없는걸까요?? 그리고 어느정도까지가 적절한 비난 비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