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지혜로운 삶에는 "깨어있음"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로잡힘에서 벗어나라는 의미" 또는 "객관적 시각으로 현상을 관(觀)해야 한다."
요즘 정게나 이슈게에 쓰여지고 있는 글들을 보면 예전에 비해 약간의 변화된 모습들이 감지됩니다.
이슈게는 종교논란이 심화되고 있고,
정게는 예전에 보이던 자칭 보수 논객들이 많이 보이질 않네요,
그 분들이 쓰고 남긴 화려한 글들도 많이 사라졌고...그분들은 다 어디로 가셨을까요?
한번 이곳에 맛?들인 이상 왠만해서는 다른곳으로 떠나지 못 할 분들 같은데...
주인장님이 말끔히 정리하신 건가요? 아니면 설마 "신분세탁"이라도 하신 건 아니겠지요?
가끔 글을 보다보면 뜬끔없이 고추가루를 뿌리는 분들이 보입니다. 물론 "주야장천" 주장이 일관된
분들도 있지만, 그에 맞지않게 그동안의 댓글 주장과는 전혀 맞지않은 모습을 보일때가 있지요...
댓글이라는게 지우고 싶으면 언제든 지울수 있으니...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런점에서 보면 메인 글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그나마 좌 든, 우 든 성향이 분명해 보이기는 합니다.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사회에서는 의도적으로 자신의 진짜 성향을 숨기고
정론을 흐리며, 왜곡된 인식을 주기위한 활동들이 두드러져 있음을 감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지나치게 편향된 사고를 주장 한다거나, 욕지거리를 한다거나, 지역 감정을 조장 한다거나,
자신의 감정을 "애매모호"하게 표출하는 분들이 있다면 성향을 떠나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옛 말에 "서울가면 눈뜨고 코 베간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인터넷 상에서는 눈뜨고 코베간다."고 해야 할 만큼 조심스러워져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트로이 전쟁의 신화속에 등장하는 "트로이의 목마" 는 현대에 와서는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친바 있고 지금도 무시못할 존재로 맹 활약중임을 간과 해서는 안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