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박근혜의 무능한 정치실태를 보면 당연히 이제는 새민련이 정권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강적들 대선후보편을 보니깐 문뜩 지금 이런 야당 우세 성향에서 이런느낌이들더라고요
19대 대선 유력한 대권 주자인 문재인 당대표와 박원순 현서울시장의 모습에서 전 13대 대선의김대중, 김영산 전 대통령의 상황과 오버렙해서 보였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만큼 강력한 대권주자이고 문재인 후보는 당에서는 압도적 지지를 갖던 김영삼 후보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박원순시장은 애초에 자신이 유리한 대권판도가 짜여져 있어 대선 주자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고 문재인 후보는 불출마 선언을 번복한것으로 보아 나라를 바꾸고자 하는 정치욕이 강한 분이신 것 같습니다. 두사람 모두 안철수처럼 유화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가 굳건한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야권 단일후보 형성에는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지금 여권 대선주자 1등도 문재인 당대표보다 지지율이 낮으니 13대 대선의 상황과 알맞고요)
물론 뚜겅은 그때가 되서 열어 봐야 겠지만요.